박형명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인권위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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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형명 인권위원 프로필

• 이름 : 박형명
• 나이 : 1961년생, 만 64세(2025년 기준)
• 소속 : 법무법인 김장리,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후보
• 학력: 부산진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프랑스 국립사법관학교 수
• 경력 :
  • 판사 출신 변호사
  • 법무법인 김장리 변호사
  • 국민의힘 추천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후보
  •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지지 변호인단 참여
  • 주요 보수 법조인 네트워크·시민단체 고문/자문
• 유튜브/미디어 : 보수성향 언론 기고, 법조 및 사회 현안 포럼 참여, 각종 시사 토론 출연

2. 박형명 인권위원 경력

박형명 변호사는 판사 출신 법조인으로 다양한 법률 자문과 변호 활동을 통해 법조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대전지법, 서울고법 등 주요 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하다 변호사로 전향한 이후, 법무법인 김장리에서 사무장 변호사로 일하며 공공분쟁, 민사, 형사, 사회적 현안에 대한 법률 지원에 폭넓게 참여했다.

2022년에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법조인 354인에 이름을 올리며 정치적 소신을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이후 여러 보수 법조인 네트워크와 반정부 성향 시민단체에서 주요 자문 역할을 맡았으며, 국민의힘 인권위원 후보로 공식 추천되며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3. 박형명 ㅣ내란 옹호 논란

2025년 7월 국민의힘이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후보로 박형명을 추천한 사실이 알려지자, 정치권 및 시민사회에서 대규모 반대 여론이 촉발됐다. 박형명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 참여하고, 당시 탄핵심판을 내란수괴 혐의자로 규정한 데 대해 “헌재가 재판 절차를 임의로 운영해선 안 된다”며 윤 대통령을 적극 옹호한 바 있다.

특히 박형명은 법조인 시절 여러 보수 집회 및 기자회견에서 내란혐의를 옹호하거나, 내란 사범을 용인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인권단체와 야당 정치인들은 “내란 동조자”, “반인권적 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형명 인권위원 후보 지명은 곧바로 국회 본회의 안건 상정 보류로 이어졌고, 인권·시민단체의 대규모 반대 기자회견이 계획될 정도로 사회적 파장이 컸다.

4. 박형명ㅣ윤석열 정부 및 보수 법조 네트워크 활동

박형명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 성명에 참여하는 등 윤석열 정부와의 연결고리가 뚜렷하다. 2022년 대선 국면에서 법조인 354명과 함께 공개적으로 윤 후보를 지지했으며, 이후 보수 법조계 네트워크 및 관련 시민사회단체와 활발하게 협력했다.

특히 박형명은 탄핵 반대, 사법 절차 비판, 대통령 옹호 등 보수 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며 법조계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이러한 행보는 국민의힘 추천 인권위원 지명 배경에도 작용했고, 결국 정치적 성향이 인권위원회 추천 기준 논란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5. 박형명ㅣ인권 시민사회와의 첨예한 갈등

박형명 인권위원 후보 지명은 성소수자 인권, 차별금지법, 내란 논란 등 첨예한 사회 갈등의 한복판으로 인권위원회 논의 지형을 옮겨놨다. 2025년 7월 인권·시민단체 33곳은 “내란 옹호·성소수자 혐오 인사는 인권위원회 자격이 없다”며 국회 앞에서 대규모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시민단체들은 박형명이 과거 다양한 기자회견, 시위, 자문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온 점, 대통령 탄핵 반대시위에서 내란혐의자를 피해자라고 옹호한 점 등 “공공의 인권 보호자 자격이 부족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결국 국민의힘이 본회의 상정을 철회하면서 사회적 갈등이 한시적으로 봉합됐으나, 인권위원회 인선 기준과 책임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6. 박형명  평가

박형명 변호사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양분되어 있다. 보수 법조계와 정치권 일각에서는 “원칙에 충실한 법률가”, “법치주의 수호자”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반면 인권 시민사회·진보 진영은 “내란 옹호자”, “반인권적 시위 옹호자”라며 명백히 반발한다.

특히 박형명은 사회적 약자 인권, 민주주의 질서, 평등권 문제에서 보수적 가치와 입장 표명을 주저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인권위원 후보로서의 부적격 논란이 꼬리표처럼 따라붙고 있다. 2025년 7월 인권위원회 후보 지명 철회 사태는 박형명이 가진 정치성·이념성이 인권위 본연의 가치와 어떤 긴장관계를 가지는지 단적으로 드러낸 사건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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