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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성ㅣ김건희 집사 게이트 총정리: 180억 자금 흐름의 실체(뉴스타파)

by 럭키세븐19 2025. 7. 23.

1. 사건의 시작 – IMS와 김건희 집사의 관계

‘김건희 집사 게이트’는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주도한 부실 벤처기업 IMS에 대기업과 금융기관 등 9곳이 184억 원을 투자하고, 이 가운데 46억 원이 김 씨에게 흘러간 정황이 드러나며 시작됐다. 문제는 이 거액의 자금이 비상장 벤처기업이라는 명목 아래 검증 없이 흘러들어갔다는 데 있다. 특히 투자 당시 IMS는 매출이 거의 없고, 기술력도 입증되지 않은 기업이었다. 김예성 씨는 IMS의 지분을 보유하면서도 이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조합 형태로 우회 투자를 유도했고, 이 조합의 수익구조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얻는 구조였다. IMS 투자 조합은 구조상 김 씨의 구주 매각에 유리하게 짜여 있어, 다른 투자자들의 손실 가능성을 전제로 김 씨에게 거액의 수익을 안겨줬다는 비판을 받는다.

2.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결 투자’와 내부 은폐 정황

카카오모빌리티는 2023년 6월 IMS에 30억 원을 투자했다. 공식적으로는 오아시스 제3호 제이디 신기술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한 형태였지만, 실질적 대상은 IMS였다. 당시 카카오모빌리티 내부에서는 해당 투자를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으며, 내부 반대를 무릅쓰고 전 CFO 이 모 씨가 전결로 투자 결정을 강행했다. 그는 뉴스타파에 “투자 건은 전결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으나, 뉴스타파가 입수한 전결 규정상 만기 6개월 초과 금융상품은 CFO 전결로 가능했다. IMS 투자 구조는 금융상품 가입과 유사한 형태였기에 전결이 가능했던 것이다. 특히 이 전 CFO는 김예성 씨와의 친분을 과시했다는 복수의 내부 증언이 있었고, 그 역시 투자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이후 미국 출국을 시도하다가 특검에 의해 출국이 금지됐다. 이 사건은 단순한 투자 판단 미스가 아니라, 회사 규정을 활용해 ‘집사’ 김 씨에게 이익을 몰아주기 위한 조직적 결단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심을 키우고 있다.

3. 실무 책임자에 대한 ‘무마된 징계’ 정황

IMS 투자에 깊이 관여했던 카카오모빌리티의 박 모 전 부사장은 2024년 말,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복수의 징계 위기에 놓였지만 결국 징계를 받지 않고 2025년 3월 퇴사했다. 내부 제보자들에 따르면 박 전 부사장은 부하 직원에게 상습적으로 고성을 지르고, 괴롭힘을 일삼아 정신적 충격을 주는 수준에 이르렀고, 심지어 피해자가 쓰러진 사건도 있었다. 이에 따라 사내 징계위원회가 두 차례 열렸으나 류긍선 대표 등 경영진은 명확한 조치를 하지 않았고, 박 전 부사장은 자진 퇴사 형식으로 회사를 떠났다. 고용노동부는 “징계 의무를 지체한 정황이 확인되면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박 전 부사장의 퇴사 전까지는 한 달 가까운 시간이 있었음에도 회사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복수의 내부 증언에 따르면, 박 전 부사장이 IMS 투자에 얽힌 민감한 내부 정보를 다수 알고 있었고, 경영진이 이를 의식해 징계를 피하도록 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4. HS효성의 35억 투자와 조현상 회장의 사적 위기

두 번째 주요 투자자는 HS효성이다. 조현상 회장이 지배하는 4개 계열사를 통해 총 35억 원이 IMS에 투자됐다. 이들은 모두 ‘후순위 조합원’으로 참여해, 손실 발생 시 우선 손해를 떠안는 구조였다. 그럼에도 과감한 투자에 나선 시점은 조 회장의 최측근이 내부 비리를 뉴스타파에 제보하고, 공정위 조사 가능성이 언론에 보도되던 위기와 맞물린다. 결과적으로 공정위는 조 회장에 대해 경고 수준의 처분만 내렸고, IMS 투자는 실질적으로 회수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태가 됐다. HS효성은 투자 배경에 대해 공식적으로 설명을 거부했지만, 재계 안팎에서는 ‘정치적 고려’나 ‘로비성 투자’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 구조 역시 김예성 씨에게 유리하게 짜여 있었으며, 조현상 회장이 본인의 위기를 모면하는 데 이 자금이 활용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5. 한국증권금융의 50억 투자 – ‘공공성의 타락’ 논란

한국증권금융은 사실상 공기업 성격의 금융기관으로, 국민의 세금과 금융기관 출연금으로 운용된다. 이 기관이 IMS 투자에 50억 원을 투입한 것은 김건희 집사의 측근에게 공공자금이 흘러들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뉴스타파가 확보한 투자 계약서를 보면, 한국증권금융은 김예성 씨의 구주를 매입하는 데 유리한 구조로 자금을 제공했으며, 이는 사실상 ‘김 씨 엑시트(지분 매각)’ 자금을 직접 제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투자 구조가 공공성에 반하는 결정이며, 투자 심사 과정에 외부 압력이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한국증권금융은 공식 해명에서 “정상적인 심사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심사 보고서와 내부 기록 공개를 거부하고 있어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6. 투자에 가담한 나머지 기업들 – 의심스러운 시점과 배경

IMS에 투자한 나머지 기업들은 신한은행(30억), 키움증권(10억), JB우리캐피탈(10억), 유니크(10억), 경남스틸(10억),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5천만 원)이다. 이들 기업은 투자 시점이나 상황에서 공통된 특징을 보인다. 대부분 금감원 감사 대상이었거나 ‘라덕연 사태’로 인해 경영진이 불안정한 상태였으며, 내부적으로 정부와의 유착이 필요했던 기업들이었다. 특히 신한은행은 당시 금융당국의 대대적인 검사와 제재를 앞둔 시점에 투자에 나서, 의도된 ‘관계 개선’ 시도였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일부 기업은 IMS에 투자하면서 비공개 조건을 내걸었고, 내부 심의 절차가 사실상 생략된 채 자금이 흘러간 사례도 확인됐다. 이처럼 다수의 기업이 검증되지 않은 회사에 대규모로 투자한 정황은 단순한 기업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정권 핵심과의 유착 관계 속에서 벌어진 조직적 자금 흐름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상으로 김건희 집사 게이트에 연루된 기업들과 주요 인물들, 그들의 이해관계를 살펴봤다. 이 사건은 단순한 기업의 잘못된 투자 사례가 아니라, 권력형 비리의 구조와 방식, 그리고 사적 이익을 공적 자금으로 메우는 정경유착의 실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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