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21그램 대표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대통령관저 다다미방·히노키탕

김태영 프로필 | 김태영 나이 | 김태영 학력 | 21그램 불법 시공 | 다다미·히노키탕 설치 증언 | 김건희 연관 의혹

1. 김태영 대표 프로필

• 이름: 김태영
• 나이: 비공개(1970년대생으로 추정)
• 국적: 대한민국
• 소속: ㈜21그램 대표
• 주요 경력: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업체 21그램 운영
• 주요 연관 인물: 김건희 여사(코바나컨텐츠 대표 시절부터 거래 관계 유지)
• 관련 이슈: 윤석열 대통령 관저 공사 특혜·불법 시공 의혹, ‘다다미방·히노키탕 설치’ 국감 증언

2. 주요 경력 및 활동

김태영은 인테리어 및 공간 리모델링 전문 업체 21그램의 대표로,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와 약 10년간 거래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소품·시설물 디자인 및 주택·공공시설 리모델링을 수행해 왔으나, 정식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다는 점에서 문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한남동 대통령 관저 증축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수주하며, “무면허 시공을 정부가 사실상 허용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김태영은 2025년 10월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관저 공사 관련 사실을 증언했다. 그는 “한남동 관저 2층에 다다미를 깔고 히노키탕(일본식 편백나무 욕탕)을 설치했다”고 명확히 진술했다. 또 “관저 공사는 대통령비서실에서 연락을 받아 회사 소개서를 보낸 뒤 진행됐으며, 추천자는 알려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3. 김태영 | 윤석열 대통령 관저 시공 및 특혜 의혹

김태영 대표와 21그램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이주한 용산 한남동 관저 공사의 핵심 시공업체로 알려졌다.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김건희의 코바나컨텐츠 후원사인 21그램이 면허도 없이 대통령 관저 증축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내고,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감사를 막았다”고 지적했다. 당시 감사원은 현장 실지조사를 하지 않고 서면조사로만 감사해 ‘면죄부 감사’ 논란이 일었다.​

김태영은 “히노키탕과 다다미방은 실제 시공했으며, 추후 요청으로 다다미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증언했다. 이 내용은 대통령 관저가 일본식 공간 구조로 일부 리모델링된 정황을 직접 확인시켜 준 사례로 주목받았다. 국회에서는 “대통령 관저에 일본식 내장을 설치한 것이 적절하냐”는 비판이 이어졌으며, 감사원은 현재 이 공사업체와 감사 무마 의혹을 조사 중이다.

4. 김태영 | 김건희 여사와 21그램 거래 관계

김태영 대표는 2025년 국감장에서 “김건희 여사와는 10년 동안 거래해온 거래처 관계였다”고 증언했다.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의 전시 및 사무실 인테리어 일부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대통령 부부의 관저 공사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김태영 대표와 김 여사 간의 개인적 친분 및 특혜 계약 의혹이 불거졌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사적 네트워크 기반의 ‘공사 카르텔’이 관저 공사에도 작동했다”며 검찰 수사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대통령 관저 공사를 한 민간업체가 ‘여사와의 거래처’라는 이유만으로 부당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으나, 김태영의 증언으로 실질적 개입 정황이 드러나며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5. 김태영 | 국정감사 증언 파장과 정치권 반응

김태영 대표의 증언 이후 국회에서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이 여러 상임위로 번졌다. 법사위에서는 21그램의 무면허 시공 문제, 기획재정위에서는 여사의 고가 목걸이 과세 문제, 문화체육관광위에서는 종묘 차담회 사적 이용 논란까지 ‘김건희 국감’으로 확대되었다.​

민주당 민형배·임오경 의원 등은 “무면허 업체를 통한 불법 시공, 대통령 부인과의 직접적 거래, 감사원 묵인까지 삼중의 특혜 구조가 형성됐다”고 주장했다. 국가유산청장 허민은 “필요 시 특검과 별도로 자체 수사 의뢰를 검토하겠다”며 해당 사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예고했다.

6. 김태영 대표에 대한 평가

김태영은 건축 면허도 없는 인테리어 사업가로서, 고위층과의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사업적 입지를 유지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이번 관저 공사 관련 증언으로 인해 ‘김건희 사적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사회적 논란에 휩싸였다. 국회에서는 그가 대통령 배우자와의 개인적 관계를 기반으로 공적 사업을 수주했다는 점에서 “권력형 비선 거래”라는 비판이 거세다.​

김태영 대표 사건은 향후 감사원 조사와 특검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적 파장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며, 윤석열 정부의 공공사업 투명성과 청렴성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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