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전 의원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국정상황실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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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정우 전 의원 프로필

• 이름: 김정우(金政祐)
• 나이/출생연도: 1968년 6월 18일생, 만 57세(2025년 기준)
• 고향: 강원도 철원군
• 학력: 신철원종합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학사),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정책학 박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 학사
• 가족: 비공개
• 저서: 『김정우와 함께 새로!고침!』
• 소속: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내정), 전 제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 경력 요약:
  • 1996년 제40회 행정고시 합격, 정보통신부, 기획예산처·기획재정부 등에서 20년 가까이 공직자 근무
  •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 제20대 국회의원(경기 군포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 제36대 조달청장
  • 민주연구원 부원장

2. 주요 경력 및 활동

김정우는 1996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정보통신부‧기획재정부 등 주요 관료 경력을 거친 실무형 정책통이다. 공공혁신본부, 국고국 계약제도과장 등 재정·예산 분야에 오랜 노하우를 축적했고, 2015년부터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2016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군포갑 후보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조세소위 위원장, 여성가족위원 등에 오르며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기획자문위 경제2분과, 당대표 비서실장 등 당정 브레인 역할을 담당했고, 혁신조달제도 등 정책 아이디어를 입법화하는 실적도 냈다. 2020~2022년 조달청장에서 혁신조달·공공시장 디지털화 정책을 추진하며 공공부문 시장 개혁을 주도했다. 이후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싱크탱크의 정책·전략 수립을 뒷받침했다.

 

3. 김정우 | 국정상황실장 내정

2025년 7월, 김정우 전 의원은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에 내정돼 화제가 되었다. 이직 한 달 만에 교체된 송기호 실장 후임으로 발탁된 김정우는 기획재정부 등에서 다진 경제·정책 루트를 기반으로 핵심 국정 컨트롤타워의 전면에 나서게 됐다. 국정상황실장은 국정원, 경찰, 검찰은 물론 여러 정부기관, 청와대 내 현안을 실시간 집약‧분석하며 대통령 직접 보고 및 위기관리, 정보 조정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인선은 개편 이후 첫 컨트롤타워 체제 구축, 경제안보 정책 수요를 반영한 전문가 중용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다만 임명 한 달만의 교체에 “최초 인사 검증·업무배치 한계” 비판이 잇따르기도 했다. 김정우는 정책실, 정보조정, 조직 일선 경험 등에서 비교적 강점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4. 김정우 | 정책·조달혁신, 민주연구원 활동

김정우는 국회의원 시절 경제·예산·조세 현안에서 꾸준한 입법·정책 작업으로 ‘차세대 정책통’ 이미지를 쌓았다. 국회 기재위 간사로 세제·예산 구조혁신을 추진했고, 조달청장 재직 시 ICT, 플랫폼, 스마트조달 등 새로운 정책 인프라 혁신에 앞장섰다. 혁신조달제도, 디지털 공공조달 시범사업 등은 당시 공공·민간 모두에서 주목받았다. 2022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부원장(싱크탱크 부원장)에 선임되어 집권 전략, 중장기 경제정책, 사회현안 연구 등에서 브레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념과 노선연구, 신정부 정책 기획 등 중대한 국가전략 수립 라인업에 핵심으로 참여했다.

 

5. 김정우 | 기획재정부·입법혁신

김정우의 또 다른 주목점은 20여 년 간의 기획재정부 커리어와, 이를 바탕으로 한 조세·예산·공공정책 혁신활동이다. 기획예산처, 정보통신부, 국무총리실 등에서 예산기획, 정책관리, 혁신행정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실물경제와 정부 행정운영에 모두 능하다. 특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위원장(20대 국회)으로 세제‧기재개혁, 혁신조달 정책을 손에 잡히는 성과로 구현했다는 평이 크다. 교수·조달청장·정책 설계자 등 다채로운 경력은 정책-집행-평가를 모두 아우르는 이례적인 스펙트럼으로 꼽힌다.

 

6. 김정우에 대한 평가와 세간의 시선

김정우는 20년 차 관료, 국회의원, 조달청장, 정책 싱크탱크 등 다채로운 이력과 실무 중심의 리더십, 학계와 정책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으로 복합형 정책통으로 평가받는다.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정책 입안능력, 공정성과 신뢰, 실사구시적 태도가 장점으로 꼽힌다. 반면, 정무선(정치적 네트워크)보다는 정책현장 경험이 많아, 실시간 대응력이 요구되는 정보·위기관리 실무에선 적응력 시험이 남았다는 분석도 있다. 최근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 임명 한 달 만의 추가 인사 변동은 앞서 인선과 업무 배분 검증 시스템의 아쉬움을 남겼으나, 김정우의 실물 정책운용 경험이 국정 컨트롤타워 안정화에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