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재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보수논객 강준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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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규재 전 주필 프로필

• 이름: 정규재(鄭奎載)
• 나이/출생연도: 1956년 3월 18일생, 만 69세(2025년 기준)
• 고향: 경상북도 경주시
• 학력: 경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 가족: 비공개
• 저서: 『대한민국은 왜?』『정규재의 그래도 대한민국은 간다』 등 다수
• 소속: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 전 펜앤드마이크 대표, 칼럼니스트, 유튜버
• 경력 요약:
  • 한국경제신문 기자, 논설위원, 논설실장, 주필(1983~2018)
  • 펜앤드마이크 창립 및 대표·주필, 유튜브 ‘정규재TV’ 운영
  • 경제·정치·사회현안에 대한 언론 논평과 보수 논객 활동
  • 보수진영 정책자문·토론회 및 각종 미디어 출연

2. 주요 경력 및 활동

정규재는 한국경제신문에서 기자, 논설위원, 논설실장, 주필 등 35년간 언론인으로 몸담으며 한국 경제, 기업, 정치 및 사회 현안에 대해 꾸준히 비평했다. 특히 자유주의·시장경제·보수 기조로 국내외 경제 정책과 사회 이슈들을 해설해왔다. 2018년 한국경제 주필 퇴임 후 ‘펜앤드마이크’를 창립, 대표이사 및 주필로 자유주의 논조를 이어가며 유튜브 및 온라인 미디어 활동에 나섰다. 정규재TV 등 채널을 통해 경제·정치·역사·시사 쟁점에 대한 소신 발언과 인터뷰로 대중적 영향력을 얻었다. 보수진영 내 정책 자문 및 토론 패널로도 왕성히 활동해왔다.

 

3. 정규재 강준욱 대통령실 비서관 추천

2025년 7월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의 이른바 ‘비상계엄 옹호’ 논란이 불거지며, 정규재 전 주필이 강 비서관의 추천 인사로 지목됐다. 강 비서관이 3월 출간한 『야만의 민주주의』에서 비상계엄 선포가 “다수당의 횡포를 참을 수 없어 실행한 체계적 행동”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정치권 비판이 확산됐고, 과거 대법원 강제동원 판결 부정 논란도 겹쳤다. 대통령실은 논란 속에서 “추천한 보수계 인사”가 있었고 임명과정에서 정 전 주필의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정규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국민 통합과 타진이 필요한 인사 실험”이라며 추천 이유를 설명하고, “만약 이렇게 공격한다면 다음엔 이런 실험이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 전 주필은 이재명 대통령의 중도·보수 공략을 적극적으로 돕기도 했다.

 

4. 정규재 정치·보수논객 이슈

정규재 전 주필은 보수진영 대표 논객이자 시장경제주의자, 언론·정치 현안 해설자로 자리 잡아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이재명 정부 등 역대 정권과 대립각을 세우거나, 현 정부의 중도·보수 연합 실험에 공개적 조언과 참여를 밝혀왔다. 유튜브 채널 등에서 정치·경제인 인터뷰, 생방 토론을 통해 보수 지지층의 결속과 중도층 설득에 힘을 쏟았다. 현장 감각과 경제·정치이슈에 대한 신속한 논평, 실사구시적 비판으로 팬덤과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으며, 정책 인사 추천, 자유시장연대 등 사회 각계 교류에도 깊이 관여해왔다.

 

5. 정규재 사상 및 사회평가 이슈

정규재는 자유시장경제, 반포퓰리즘, 전통가치 중심의 ‘자유주의자’로 꾸준히 활동했다. 경제정책·노동시장·교육·북한 및 외교안보 정책 전반에서 시장주의, 법치, 저항적 보수론을 피력했고, 강연·저서·방송 등에서 부동산·증세·공공복지 등에 비판적 입장을 취했다. 한편, 최근에는 보수진영 내 새 흐름과 중도연합 실험의 현실적 한계, 실제 정책 구상력을 놓고 내부 비판 또한 받고 있다. ‘현장형 직설가’로 평가받지만, 때로 극단적 자유론, 현실과의 온도차 등에 대한 비판도 따른다.

 

6. 정규재에 대한 평가

정규재는 30년 이상 언론계와 여론현장에서 경제·정치적 관점을 거리낌없이 제시해온 대표 논객이다. 대중 및 사회 각계에서 ‘시장 경제의 수호자’, ‘보수적 현실주의자’ 평가와 함께 ‘극단적 자유주의자’, ‘정치화된 여론 선동가’ 시선도 있다. 최근 강준욱 비서관 인사추천 이후 ‘여야 및 각계 국민 통합 실험’의 모델 즉, 보수-진보 연합인사 가능성과 한계가 동시에 거론되고 있다. 꼼꼼하고 직설적인 해설, 원칙적 태도는 긍정적으로 평가되나, 특정 사회정책·정치 이슈에서의 논란, ‘실험 인사’의 사회적 파장에 대한 책임론도 병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