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아나운서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결혼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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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범수 아나운서 프로필

• 이름: 김범수
• 나이/출생: 1973년생, 만 52세(2025년 기준)
• 고향: 서울
• 학력: 월계중학교, 상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
• 소속: 전 SBS 아나운서, 전 코바나컨텐츠 사내이사
• 경력 요약:
  • SBS 아나운서(뉴스, 교양, 라디오 등 진행)
  • 2011년 6월~2014년 6월, 2015년 3월~2018년 3월 코바나컨텐츠 사내이사
  • 언론계·전시·문화기획 등 다양한 민간 분야 경력

2. 주요 경력 및 활동

김범수 아나운서는 SBS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뉴스, 교양, 라디오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맡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2010년대 초반 SBS에서 퇴사한 김범수 아나운서는 김건희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에서 사내이사로 재직하며 예술·전시·문화행사 기획 및 운영에 직접 관여했다. 코바나컨텐츠는 미술 전시·문화행사 주최로 알려진 회사로, 이 기간 동안 김범수 아나운서는 행정과 대외 협력 등 실무 전반을 담당했다. 이후에도 김범수 아나운서는 MC, 사회, 문화기획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언론, 문화, 예술산업의 경계에서 실무형 진행자, 경영 실무자로서 이력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3. 김범수ㅣ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참고인 조사

2025년 8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특검팀(민중기 특검)은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김범수 아나운서는 김건희 여사가 대표로 있었던 코바나컨텐츠의 사내이사로 2011년 6월~2014년 6월, 2015년 3월~2018년 3월 두 차례 재직했는데, 이 중 앞선 재임 기간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2차 작전 시기(2010년 10월~2012년 12월)와 겹친다. 특검은 김범수 아나운서의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 정황을 포착,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 사실 또는 시세조종 거래를 김범수에게 공유했는지, 혹은 김범수가 주식 거래에 조력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

특히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직접 주식 매매를 제안하거나 시세조종 사실을 언급했다면 방조 혐의, 거래 세력 연결 및 역할이 더 깊었다면 공모 혐의까지 적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범수 아나운서 등 핵심 관계자 조사를 바탕으로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8월 6일 예정)를 앞두고 있다.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 김건희-김범수 간 거래 정황, 관계 성격, 조작 시점의 지시 및 인지 등 다층적 연관성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이 집중되고 있다.

 

4. 김범수ㅣ코바나컨텐츠·김건희와의 연관성

김범수 아나운서는 김건희 여사의 대표기업인 코바나컨텐츠에서 약 6년간 사내이사로 재직했다. 김건희와 김범수의 협업은 단순 고용관계를 넘어, 회사 내 전시·행정·기획 실무에서 긴밀한 협업 구조를 형성했다. 특히 도이치모터스 2차 작전 시기와 코바나의 주요 프로젝트가 중복되며, 김범수가 회사 내 자금·주식·외부 사업 네트워크에 깊이 관여했는지 여부가 주목받는다. 두 사람의 관계는 공식적으로는 경영진·이사 간 파트너십이지만, 도이치 주식거래·연루 의혹 등으로 긴밀한 비즈니스적 동맹 이상의 실질적 협력 구도가 있었는지가 특검 수사의 핵심 쟁점이다.

 

5. 김범수ㅣ결혼 및 가족사

김범수 아나운서는 두 번 결혼했다. 첫 결혼은 2001년 11월에 11살 연상의 패션 코디네이터 강애란과 했다. 강애란의 경우 돌싱에 딸까지 있는 상황이었고, 집안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 8년 만인 2008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으며, 둘 사이에는 자녀가 없었다. 이후 2015년, 11살 연하의 큐레이터와 두 번째 결혼을 하게 됐다. 2012년 배우 이영애의 쌍둥이 돌잔치에서 처음 만난 뒤, 미술관에서 재회해 교제로 발전해 결혼에 이르렀다. 2017년 9월에는 늦둥이 딸을 얻었다.

 

6. 김범수에 대한 세간의 평가

김범수 아나운서는 SBS 간판 아나운서 출신으로 친근한 언론인, 문화기획자로 긍정 평가를 받아왔다. 코바나컨텐츠 사내이사 당시 김건희와의 동반 경영 이력은 ‘신뢰 받는 실무형 리더’ 이미지와 동시에, 현 정부 권력 핵심과의 관계성에 의혹도 함께 불러일으켰다. 2025년 도이치모터스 특검 참고인 조사에 소환되며 언론과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그의 시장 및 경영 실무 관여범위, 김건희와의 거래내역 등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회적으로는 ‘방송인 출신 비즈니스맨’에서 ‘주가조작 핵심 참고인’으로 평가가 이동하는 등, 향후 수사와 법적, 사회적 판단에 따른 이미지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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