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아나운서 프로필 | 30년 KBS·아침마당 은퇴

김재원 아나운서 프로필 | 30년 KBS·아침마당 은퇴 

• 김재원 아나운서 프로필
• 김재원 나이/출생연도
• 김재원 학력

1. 김재원 아나운서 프로필

• 이름 : 김재원(金載元)
• 나이/출생연도 : 1967년 7월 11일생, 만 58세(2025년 기준)
• 고향 : 비공개
• 학력 : 숭실대학교 회계학 학사, 숭실대학교 대학원 회계학 석사,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동양학 박사
• 가족 : 아내, 아들 김세진
• 저서 : 『엄마의 얼굴』 (자전적 에세이, 2024)
• 소속 : KBS 21기 아나운서(1995~2025, 편성본부 아나운서실)
• 경력 :
  •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 ‘아침마당’ 메인 MC(2008~2013, 2018~2025)
  • ‘6시 내고향’ MC(2013~2018)
  • ‘KBS 뉴스 25’ 앵커(1996~1997)
  • ‘아침마당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진행(1999~2005)
  • 사회공헌 활동(월드비전·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
  • 다양한 생방송·교양·보도 프로그램 진행, 강연 및 작가 활동

2. 김재원 아나운서 경력 및 활동

김재원 아나운서는 1995년 KBS 공채 21기로 입사, 30년간 공영방송의 대표 얼굴로 자리 잡았다. 시원한 장신에 또렷한 발성, 밝고 안정적인 방송 말투로 50대 후반인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주요 경력은 '아침마당', ‘6시 내고향’, ‘KBS 뉴스 25’ 등 장수방송의 MC로 활약한 것이다. 특히 ‘아침마당’ MC를 3200일 넘게 맡으며 국민 아침의 친구가 됐다. ‘6시 내고향’ 등의 생방송·교양·보도 진행과 함께,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했다. 본인의 부모와 이별 경험을 담은 에세이 『엄마의 얼굴』로 작가로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3. 김재원ㅣKBS 30년·아침마당 은퇴 이슈

2025년 7월, 김재원 아나운서는 KBS를 자발적으로 퇴직하며 제2의 인생을 선언했다. 1997년 아침마당 리포터로 첫발을 뗀 뒤 MC로만 3200일 이상 시청자 곁을 지켰다.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펼치고 싶어서 결단했다"는 김재원 아나운서는 매일 반복되는 루틴 속에서도 다양한 인연과 감정을 소중히 여겼다고 밝히며 “오래 만난 시청자와 아름답게 이별하고 싶다”는 소회를 전했다. 마지막 생방송은 MC로서의 열정, 시청자와의 이별 메시지 등이 버무려져 전 국민의 심금을 울렸다. 『엄마의 얼굴』 출간 이후 가족, 인연,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도 이어가고 있다.

 

4. 김재원ㅣ생방송 명장면·방송 프로페셔널리즘

김재원 아나운서는 ‘생방송의 달인’이라는 수식어답게 30년간 다양한 변수를 유연하게 대처하며 방송을 이끌어왔다. 특히 2015년 ‘6시 내고향’ 의자 방송 사고는 대표 명장면이다. 의자가 서서히 내려가며 재미를 연출했지만, 즉각적 재치와 유쾌함으로 방송 사고를 품격 있게 소화했다. 정교한 기억력, 꼼꼼한 준비, 시청자 중심의 질문 등 ‘로봇설’까지 나올 정도로 빈틈없는 진행 능력을 보여왔다. 완벽한 편집자, 천의무봉(天衣無縫) 같은 자연스러운 흐름, 팀워크와 현장 파악력을 겸비한 프로페셔널로 동료, 후배, 시청자 모두에게 신뢰받았다.

 

5. 김재원ㅣ저서와 가족 이야기 화제

김재원 아나운서는 2024년 에세이집 『엄마의 얼굴』을 출간, 13세에 어머니, 33세에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50대까지 품고 있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이별의 감정을 담담히 고백했다. 부모에게 미처 하지 못한 작별 인사, 엄마의 김치맛과 아버지의 새벽밥 기억 등 진솔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는 많은 독자와 시청자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줬다. 아들과는 “친밀하고 사랑이 넘치는 아버지와 아들 관계”를 맺으려 노력했다. 퇴직 후에는 여행, 봉사, 사회기여, 강연, 오지 탐험 등 삶의 새로운 도전을 꿈꾼다고 밝혔다.

 

6. 김재원 아나운서에 대한 평가

김재원 아나운서는 ‘KBS와 아침마당의 역사’, ‘공영방송의 레전드 MC’, ‘생방송 진행의 정석’ 등으로 불리며 방송계의 귀감이 된다. 완벽한 방송준비와 빈틈없는 위기관리, 따뜻하고 겸손한 태도, 시청자에 대한 소통 능력까지 모두 높이 평가받는다. 작가와 멘토, 사회공헌가로서의 도전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오랜 기간 방송을 장악하는 힘, 유연하고 진실된 태도가 은퇴와 함께 더욱 돋보이며, KBS 30년·아침마당과의 아름다운 이별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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