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국경분쟁 ㅣ교전 현황, 역사적 배경, 피해규모, 군사력 비교

2025 태국-캄보디아 국경분쟁, 핵심 배경과 최근 교전, 각국 반응까지 한눈에 정리합니다.

목차

1. 개요 및 교전 현황
2. 분쟁의 원인과 역사적 배경
3. 7월 24~26일 현장 상황
4. 피해 규모 및 군사력 비교
5. 국제 반응 및 외교적 해법
6. 전망

1. 개요 및 교전 현황

2025년 7월 24일, 태국·캄보디아 국경 일대에서 본격적인 무력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과거에도 국경분쟁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중화기, BM-21 로켓, 드론, F-16 전투기 등이 동원된 대규모 격돌로 확대되었습니다.

주요 충돌지역은 프라삿 타무엔톰 사원과 시사켓·수린 등 6개 국경 일대입니다. 최근 태국군의 F-16 폭격 이후, 캄보디아군은 기갑부대와 대규모 로켓전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외교적 갈등 양상도 심화되어 대사 소환과 국경 전면 폐쇄 등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직접 문제 해결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2. 분쟁의 원인과 역사적 배경

이번 분쟁의 핵심 원인은 100년 넘게 이어진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영유권 갈등입니다. 1904년 프랑스-시암 국경조약, 1962년 국제사법재판소 판결로 사원은 캄보디아 영토로 결정됐으나, 태국 내 불복 여론이 지속됐습니다. 2008~2011년 양국은 사원 일대에서 여러 차례 군사적 대치를 벌였고, 최근에도 관광객 출입 분쟁, 경제·문화적 갈등이 쌓이면서 긴장이 누적되어 왔습니다.

2025년 5월 캄보디아군 사망으로 긴장이 고조됐고, 7월 24일 양측의 무력 충돌로 확산되었습니다. 양국은 서로 선제 공격 책임을 떠넘기는 중이며, 태국 내 정치 불안 역시 분쟁 격화의 직접적 원인 중 하나입니다.

3. 7월 24~26일 현장 상황

7월 24일, 수린주-오타르메안체이주 일대에서 캄보디아군의 드론 및 다연장로켓 공격이 이어졌고, 태국군은 6대의 F-16 전투기로 군사기지 공습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태국 민간인 피해가 크게 발생, 주민 10만여 명이 국경 일대에서 피난했습니다.

25일에는 드론을 이용한 무기고 타격 영상이 태국군에 의해 공개됐으며, 일부 국경에는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하루 만에 20명을 넘겼다는 언론 보도도 있으나, 피해 규모는 계속 집계·변동 중입니다. 7월 26일 현재, 현지에서는 여전히 크고 작은 교전과 대피가 이어지고 있고, 양국 정부는 대화보다 자위권과 보복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4. 피해 규모 및 군사력 비교

2025년 7월 26일 현재,

• 태국: 민간인 13~20여 명 사망, 군인 1명 사망, 민간인 32명 및 군인 14명 부상, 대규모 주민 대피 발생
• 캄보디아: 공식 사상자 집계 미공개(태국 발표로는 캄보디아군 100명 전사 주장이나 객관적 확인 불가)
  군사력 면에서 태국은 병력 약 36만, F-16 전투기·드론 보유 등 압도적 우위를 점합니다. 반면 캄보디아군은 병력 약 14만, 공군력이 취약해 로켓포 등 제한적 공격에 집중하는 상황입니다.

구분                                                     태국                                                         캄보디아

 

병력 규모	약 360,000명	약 140,000명
주요 무기	F-16, 드론, 중화기	BM-21, 로켓포, 기갑차량
외교관계	대사 소환·국경 폐쇄	대사 소환·봉쇄
피해 현황	민간인·군인 사망·부상	공식 집계 불명

 

 

5. 국제 반응 및 외교적 해법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세안 회원국들은 휴전과 민간인 보호를 촉구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영어권 주요국 역시 분쟁 확대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태국은 외부 중재보다 양자 협상을 선호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캄보디아는 유엔에 긴급 중재를 요청했으나, 현장에서는 외교적 해법보다 군사적 대응이 당분간 우위를 점할 전망입니다.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는 자국민에게 분쟁지역 여행 금지령을 내리고, 각국 대사관은 위험 경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6. 전망

이번 교전은 단순한 국지전이 아니라 외교·경제·안보 전반에 걸쳐 파장이 큰 사건입니다. 병력과 군사자산에서 태국이 우위에 있지만, 내정 불안으로 인해 대규모 전쟁보다는 제한적 지역전에서 긴장 완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좋지 않은 점은 민간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는 현실이고, 향후 외교적 해법과 정치적 안정이 빠르게 구축되어야 장기적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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