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경옥 전 행정관 프로필


- 이름: 유경옥
- 나이/출생연도: 정보 비공개
- 고향: 정보 비공개
- 학력: 정보 비공개
- 가족: 정보 비공개
- 저서: 정보 비공개
- 소속: 전 대통령실 행정관(제2부속실), 前 코바나컨텐츠 직원
- 경력 요약:
- 코바나컨텐츠 근무(김건희 여사 운영 당시)
-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 부속실 행정관(김건희 여사 보좌)
- 대통령 배우자 제2부속실 행정관(2023년 11월 신설 후 이동)
- 윤석열 전 대통령 퇴임 후 대통령실 퇴직, 현재까지 김건희 여사 최측근
2. 주요 경력 및 활동
유경옥 전 행정관은 김건희 여사의 사업체인 코바나컨텐츠에서 함께 오랜 기간 일해온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실 내 부속실 행정관으로 입직하여, 김 여사의 각종 공식·비공식 일정 및 의전 등 실무를 맡았다.
2023년 11월 대통령 배우자 공식 보좌기구(제2부속실)가 신설되면서 해당 조직으로 소속을 옮기고, 공식적인 영부인 보좌 업무를 담당했다. 2025년 윤 전 대통령이 퇴임한 뒤에도 김건희 여사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유경옥 출석 이슈 | ‘김건희 문고리 3인방’ 특검 소환

유경옥 샤넬백·건진법사 특검 출석
2025년 7월 25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에 유경옥 전 행정관이 소환 조사를 받았다. 특검은 김 여사의 ‘문고리 3인방’으로 지목된 핵심 인사 중 하나인 유 전 행정관을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시켜, 통일교 측 청탁‧선물 공여 의혹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 연루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특검팀이 추궁한 주요 의혹은 통일교 전 간부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김 여사의 선물용이라는 명목으로 802만원, 1,271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등 고가 물품을 건넸고, 유경옥 전 행정관이 이 가방을 직접 샤넬 매장에서 신발 등과 포함된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준 내용이다. 이에 대해 유 전 행정관은 전 씨의 부탁(‘젊은 사람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바꿔달라’)만 들어줬을 뿐, 김건희 여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유 전 행정관은 ‘샤넬백 물물 교환의 경위’, ‘선물이 실제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김 여사가 지시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일체 답하지 않았다.
특검 수사의 또다른 쟁점은 김 여사가 2022년 스페인 나토(NATO) 정상회의 동행 시 착용한 미키모토 진주목걸이의 출처와 재산신고 누락 의혹. 일본 미키모토 귀금속의 고가 제품이 어떻게 국내 유통 채널 없이 구매됐는지, 해당 제품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산신고에 누락된 정황 등이 포함돼 있다.
4. ‘건진법사 청탁’ 및 선물 수수

건진법사·샤넬백 의혹
현재 유경옥 전 행정관 관련 논란의 핵심은 통일교 고위 간부가 ‘건진법사(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 명품백 등 고가 선물을 건넸다는 ‘교단 현안 청탁’ 의혹이다.
특히 샤넬 가방 2개가 실제 ‘김건희 선물’ 명목으로 전 씨 → 유 전 행정관에게 전달돼 다른 제품으로 교환된 사실이 검찰·특검 단계에서 확인됐다. 본인과 전 씨 모두 ‘선물 전달 사실은 없다’ ‘청탁과 무관하다’는 해명을 내놨으나, 특검은 이 과정의 실체와 조직적 개입, 최종 ‘김건희 여사 인지·지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 중이다.
5. 실무 핵심 문고리·최측근의 메시지 관리 실상

유경옥–비선 메시지·비공개 일정관리 연루
유경옥 전 행정관은 특검 수사 외에도 대통령부부의 비공개 일정, 내근 문고리 및 외부 커뮤니케이션 관리 실무 핵심 인물로 꼽혀왔다. 김건희 여사의 영부인 활동 의전, 각종 사회 활동, 언론 대응실무 등에 깊게 관여해왔다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주요 정치 현안, 비공개 만남, 기자단 워딩 조율 등 보좌통로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 복수 증언에서 드러난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현안(명태균·건진법사 등)과의 메시지 주고받기, 의전·일정 비공개 운용 등 ‘비선 실세’ 이미지와 ‘문고리 3인방’에 실제로 포함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6. 세간의 평가 및 논란
유경옥 전 행정관에 대한 평가는 명확히 양분된다. 김건희 여사의 오랜 신뢰를 받는 수행실장·비서관급 최측근으로 ‘실행과 완결에 강한 인사’라는 평가가 조직 내에서 나온다.
반면 사회적으로는 ‘문고리 보좌 그룹’의 비선 실세, 의혹의 연결고리, ‘권력형 청탁 통로’ 역할 등 부정적 여론이 지속된다.
특히 특검 소환이나 청탁 의혹, 고가 선물 수수 정황이 새롭게 부각되면서, 도덕성·투명성 논란, 대통령 부부 비서실 및 권력의 은폐 구조 문제 등이 함께 거론되고 있다.
향후 특검 조사 및 관련 사건의 수사 결과에 따라, 유경옥 전 행정관의 위상 및 평가 역시 크게 방향이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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