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진 교수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이재명정부 통일정책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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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진 최근이슈(통일정책비서관 내정)
• 정대진 주요활동(학문·정책)
• 정대진 사회적 평가

1. 정대진 교수 프로필

• 이름 : 정대진
• 나이/출생연도 : 1978년생, 만 47세(2025년 기준)
• 고향 : 서울특별시
• 학력 :
  •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98학번) 졸업
  •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2004년)
  • 연세대학교 대학원 통일학 박사(2014년)
• 가족 : 비공개
• 저서 :
  • 『공정한 국제질서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
  • 『한반도 스케치북』
  • 『북한의 변화와 한반도 미래』
• 소속 : 한라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교수
• 주요 경력 요약 :
  • 국립통일교육원 강원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 연구교수
  • 한국고등교육재단 국제교류팀장
  • 독립연구법인 ‘한평정책연구소’ 평화센터장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위원
  • 법무부 인권정책자문위원
  •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2. 주요 경력 및 활동

정대진 교수는 학문과 정책 현장에서 동시에 활약해온 남북관계·통일 전문가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통일법·국제법적 시각에서 연구를 이어갔고, 2014년 연세대학교에서 통일학 박사 학위를 받으며 학문적 기반을 확보했다. 이후 통일학 연구자로서 북한 변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을 다룬 다양한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학계 활동과 더불어 정책 실무에서도 활약했다.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 연구교수, 국립통일교육원 강원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남북문제 연구뿐 아니라 현장 교육까지 담당했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민화협 정책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법무부 인권정책자문위원 등 다양한 공공 영역 자문을 맡으면서 정부 정책 결정 과정에서도 의견을 제시해왔다.

3. 정대진ㅣ통일정책비서관 내정 이슈

2025년 8월, 정대진 교수는 이재명 정부의 첫 통일정책비서관에 내정되었다. 이는 통일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남북관계 회복과 대북 정책 추진의 싱크탱크를 구성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광복 80주년 경축사에서 “북한 체제를 존중하며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고, 9.19 군사합의 복원 및 단계적 이행을 지시하는 등 유화책을 이어가며 남북 관계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정대진 교수는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 산하에서 이러한 기조를 구체화할 실무 책임을 맡게 된 것이다. 그는 이미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 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하며 새 정부 국정과제 수립 과정에서 대북 정책을 설계해왔다. 이번 내정으로 통일정책비서관이라는 직책을 통해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구상과 집행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4. 정대진ㅣ학문과 정책을 잇는 연구자

정대진 교수는 학문적 연구와 정책 현장의 양쪽 경험을 가졌다는 점에서 강점을 보인다. 그는 법학과 통일학을 바탕으로 ‘국제질서 속 한반도 평화체제’라는 큰 틀을 제시해왔고, 『한반도 스케치북』, 『북한의 변화와 한반도 미래』 등 저서들을 통해 복잡한 남북관계를 일반 시민에게 쉽게 설명하려 노력했다. 또한 국립통일교육원 강원통일교육센터에서 현장 교육을 통해 학생과 일반 국민들에게 남북관계에 대한 현실적 인식을 제고하려 했다. 학자·정책가·교육자라는 세 가지 정체성을 조율하며 공공성을 중시한 활동 이력은 통일정책비서관 직책 수행에 있어서도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5. 정대진ㅣ국제 공조와 남북 협력

정대진 교수는 남북관계 개선뿐 아니라 국제공조 속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강조해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일본과의 협력 속에서 단계적 대화를 통해 핵 동결과 축소, 폐기까지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통일정책비서관에게는 국제외교적 조율능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정대진 교수는 북한의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국제 질서에 맞춰 해석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남북대화를 복원하면서도 한·미·일 협력을 균형 있게 추진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6. 정대진 교수에 대한 평가

정대진 교수는 비교적 젊은 세대의 통일 전문가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기존 통일정책 연구진들이 고연령층 위주였던 것과 달리, 40대 후반이라는 나이는 장기적 정책 추진에서 강점이다. 그는 학자적 깊이와 정책 현장 경험을 모두 갖춘 전문가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특히 대화·협력 중심 노선의 정책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보수 진영에서는 ‘유화적 접근이 북한에 일방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학문적 토대를 갖춘 인사라는 평가가 상당하다. 정대진 교수의 내정은 남북관계 해빙과 통일정책의 실질적 구체화를 이끌 핵심 카드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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