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이재명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내각총리대신

1. 이시바 시게루 프로필

• 이름: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Ishiba Shigeru)
• 나이/출생연도: 1957년 2월 4일생, 만 68세(2025년 기준)
• 고향: 도쿄도 치요다구 출생, 돗토리현 돗토리시 성장
• 학력: 게이오기주쿠 고등학교 졸업, 게이오기주쿠대학 법학부 법률학과 졸업
• 가족: 부인 이시바 요시코, 자녀(1남)
• 저서: 주요 저서 다수(「국방을 생각한다」 등)
• 소속: 일본 자유민주당(자민당) 총재, 일본국 내각총리대신, 제50대 중의원 의원(돗토리 1구)
• 경력 요약: 자유민주당 소속 중진 정치인, 방위대신·농림수산대신·자민당 간사장·중의원 13선 의원, 2024년 자민당 총재 선거 5수 끝에 총재 당선·내각총리대신 취임

2. 주요 경력 및 활동

이시바 시게루는 1986년 중의원 초선 이후 40년에 가까운 정치 인생 동안 일본의 중요 보수정치인으로 활약해왔다. 자민당 내에서는 방위안보·농촌경제·지방분권 이슈 전문가로 분류되어 있다. 1990~2000년대 방위청장관, 농림수산대신을 역임하며 국내외 군사·외교 정책에서 중량감을 확보했다. 당 간사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수차례 총재 경선의 패배와 비주류 행보로도 불구하고 2024년 아베파의 붕괴와 당내 권력 변동 속에서 자민당 총재로 선출, 총리 자리에 올랐다. 총리 재임 기간 중 강력한 국방·농업 정책 및 지방 균형발전을 내세웠으며, 2024년 중의원 해산 및 총선, 2025년 참의원 선거 등 주요 국정 현안과 당내 개혁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였다.

3. 이시바 시게루ㅣ정상회담 조율 이슈

2025년 8월, 이시바 시게루 내각총리대신은 한일 정상회담을 8월 23일 전후로 도쿄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이재명 대통령과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일본 주요 언론에 의해 알려졌다. 특히 ‘셔틀외교’ 재개를 위해 양국 정부 간 논의가 급진전 되는 가운데,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이재명 대통령은 6월 캐나다 G7 정상회의장에서 회담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아사히·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은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한미·한일 3국 협력 강화를 정책의 축으로 삼았으며, 도쿄-워싱턴 연쇄 정상외교로 어젠다 추진에 적극적"임을 평가했다. 일본 정부와 대통령실 모두 아직 최종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으나, 이시바 시게루의 한일관계 및 한미일 3국 안보 전략 구상에서 이번 정상회담이 주요 분수령이 되고 있다.

4. 이시바 시게루ㅣ자민당 독자노선 대두

아베파 등 자민당 내 주류에서 비주류로 쌓아온 경륜을 바탕으로, 이시바 시게루는 2024년 총재 선출 이후 '포용적 보수'와 지방균형, 자위대 개혁 등 독자노선을 강화해왔다. 2022년 아베 전 총리 암살 이후 당내 보수 계보의 격변을 틈타, 지방 조직 기반과 정책 전문성을 앞세워 세력 확장에 나섰다. 국방 및 농림수산 정책, 정치자금 문제 등 민감 이슈에서 뚜렷한 견해를 표명하며, “탈 아베·탈 장기집권파”를 표방한 이시바 시게루의 개혁 노선은 젊은 세대와 지방 유권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2024년 이후 자민당-공명당 연립에서의 지도력과 당내 '공정한 룰', 투명성 강화, 세대교체 실험도 주목받았다.

5. 이시바 시게루ㅣ관세·쌀 소동 등 위기관리

이시바 시게루는 총리 재임 중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발 관세 압박, 2025년 쌀 정책 혼란 등 내우외환 위기를 맞았다. 대미 통상 분쟁에서 일본 제조업과 농촌의 피해가 현실화되면서, 이시바 시게루의 위기 대응과 지지율 하락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참의원·중의원 양대 선거 연속 과반 실패, 연정 불안, 야당 공세 등 엄혹한 정치적 시련을 겪으며, '위기관리형 지도자'로서의 평가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났다. 8월 자진퇴진설이 한때 불거졌으나 이시바 시게루는 임기 완수 의지를 분명히 했다.

6. 이시바 시게루에 대한 일본 사회의 평판

이시바 시게루는 40년 가까운 장수 정치 경력과 강한 정책 전문성으로 일본정치의 ‘양심적 소신파’로 불린다. 5번의 총재 선거 도전과 잦은 좌절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설득력과 논리, 그리고 지역·기반 정치인들을 대변하는 ‘온건 보수’의 가치를 표방해왔다. 한편, 당내 파벌정치의 약점, 대중적 카리스마가 다소 부족하다는 비판도 공존한다. 총리 취임 후에는 대내·대외 위기 대응, 소수파 리더십의 한계와 동시에, 개혁적 정책 추진, 한중일과 한미일 대북·안보 협력 등에서 일본 정계의 새로운 상징으로 주목받는다.

이시바 시게루의 차분하고 현실적인 국정 운영철학, 국가안보·농업 등 현안에서의 독자성과 성실성이 일본 사회 전반에 긍정·부정의 복합적 평가를 유발하고 있다. 2025년 현재, 이시바 시게루의 리더십과 패러다임 전환이 일본의 향후 정치지형 변화에서 중대한 시험대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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