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근 프로필 및 검사출신 국무총리비서실장 서희건설 사위 김건희 목걸이 구입설(?)

1. 박성근 프로필

• 이름: 박성근(朴聖根, Park Seung-keun)
• 나이 및 출생연도: 1967년 11월 1일생, 만 57세(2025년 기준)
• 고향: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
• 학력:
  • 부산 남항초등학교
  • 해동중학교
  • 혜광고등학교(1986년 졸업)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1991년 졸업)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보통신방송정책과정 수료
  •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정거래전문가과정 수료
• 소속: 전 국무총리비서실장(윤석열 정부),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현재)
• 경력 요약:
  • 검사(서울, 전주, 인천, 대구 등 전국 주요 검찰청)
  • 국가정보원 수사자문관, 공정거래위원회 법률자문관,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 등
  • 2022년 6월~2023년 12월 국무총리비서실장
  • 2024년 총선 부산 영도 출마(경선 탈락 후 변호사 복귀)

2. 박성근 주요 경력 및 활동

박성근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 육군 군법무관으로 복무한 뒤 검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서울지검, 전주지검, 인천지검 등에서 공안부장·형사부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쳤고 국가정보원 수사자문관 및 공정거래위원회 법률자문관으로도 활동했다. 2019년~2020년에는 법무연수원과 서울고검 등에서 좌천성 인사를 겪었으나, 사직 후 법무법인 바른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의 비서실장(차관급)으로 발탁되어 국정운영을 지원했다. 총리비서실장 재임 중 중앙정치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에 주목, 2024년 총선에 부산 영도 지역구에서 출마했다가 경선 탈락 이후 변호사로 복귀했다. 주요 행적은 정치·법조 경력과 행정 경험의 조화가 돋보이며, 지역 발전과 제도 개선에 대한 관심을 줄곧 피력했다.

3. 박성근ㅣ김건희 목걸이 의혹

2025년 8월 들어 ‘김건희 반클리프 목걸이’ 사안이 전국 뉴스로 확산되면서 박성근의 이름도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지난해 특검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성근이 과거 고위공직자 시절 특정 건설사와의 연관, 장신구 구매 경로, 그리고 고가 목걸이 실물 흐름 등과 관련해 언급되고 있다. 특히 김건희 여사가 나토 순방(2022년 6월) 때 착용한 6,000만 원대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의 원래 구매자가 박성근과 인연 깊은 건설사라는 정황, 그리고 이 목걸이 실물이 장모 집에서 발견됐으나 ‘감정 결과 가품’으로 나온 점이 논란의 중심이다.

김건희 여사는 “15년 전 홍콩에서 어머니 선물로 구입해 빌려 착용했다”는 취지로 해명했으나, 해당 목걸이 구매 내역과 재산 신고 누락, 실물의 바꿔치기 의혹, 건설사의 시계 구매/증여와 교차되는 자금 흐름, 압수수색 과정에서 나온 보증서 및 케이스 등 미묘한 정황이 연이어 보도되었다. 이와 더불어 자금 세탁, 명품 깡, 증여 경위, 박성근의 인사/세무조사와 건설사의 관계 등 여러 설이 나돌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특검에서 핵심 증거는 일부 확보하였으나 명확한 실체 규명이 남아있는 상태다. 이 과정에서 박성근은 이름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면서, 김건희 목걸이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부상했다. 이 사안은 자금세탁, 뇌물, 증여 의혹, 법적 책임 등 다양한 쟁점으로 확산되며 특검 최우선 조사 대상이 되고 있다.

4. 박성근ㅣ공직자윤리 논란

김건희 여사의 고가 장신구 착용, 박성근과 특정 건설사의 관계, 인사 및 공적 민원 처리와 얽힌 재산 신고 누락 의혹이 최근 이슈 중 가장 많이 다뤄지고 있다. 2025년 8월, 특검은 김건희 여사에게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출석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500만원이 넘는 귀금속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가 중심이다.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 까르띠에 팔찌(1,500만원대), 티파니앤코 브로치(2,000만원대) 등 고가 명품들이 신고 없이 사용된 정황,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박성근과 관련 기업의 실질적 역할, 실물 추적과정에서 드러난 바꿔치기/세탁 의혹 등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낳고 있다. 일부에서는 실물의 바꿔치기뿐 아니라 정치권력-기업-사적 증여, 면피성 해명 등 ‘정경유착’의 전형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그러나 혐의 입증과 법적 판단까지는 상당한 사회적 논란과 쟁점이 남아 있다.

5. 박성근ㅣ국무총리비서실장 인사파동

박성근은 인사검증 및 고위직 발탁, 특정 기업 연루 의혹 등으로도 지속적 이슈가 되고 있다. 박성근이 국무총리비서실장으로 재직할 무렵, 현 정부에서 검사 및 법조인 출신이 다수 요직에 배치된 점, 그리고 박성근이 인사 및 민원 해결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관한 의혹이 보도되고 있다. 검찰, 국정원, 공정거래위원회, 바른 로펌, 그리고 부산지역 정치구도의 교차점에 선 인물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크며, 법조계-정치계-경제계와의 네트워크, 인사 및 자금 흐름 등과 맞물린 ‘검사공천’ 논쟁에도 휩싸였다. 최근 경선 탈락 후 재취업, 기업 민원 처리 이슈 등 ‘공직자 출신 로펌 변호사’의 문제점, 공직-사적이해 충돌과 모럴 해저드 우려 등 다양한 사회적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6. 박성근에 대한 세간의 평가

박성근은 검사-고위공직자-변호사-정치인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커리어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로, 뛰어난 실무력과 행정능력, 굵직한 네트워크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동시에 ‘검찰공화국’의 인사 전횡, 경제적 이해관계, 고위층의 도덕성 문제, 정치-경제권 유착 의혹 등 부정적 평가도 공존한다. 김건희 목걸이 의혹 관련 핵심 인물로 부각되며 강한 조명과 비판에 동시에 노출되어 있고, 사안이 명확히 규명될 경우 법적·도덕적 평가 역시 수시로 변동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본인의 직접 해명이나 적극적 입장 표명이 없다는 점, 직·간접 관련 의혹 해소와 국민적 신뢰의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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