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현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오로라 월드 KLPGA 신설대회 초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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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소현 학력

1. 배소현 프로필

• 이름 : 배소현(裵素晛, Bae Sohyun)
• 나이 : 1993년 6월 15일생, 만 32세(2025년 기준)
• 고향 : 울산광역시
• 학력 : 불국사초등학교 졸업, 불국중학교 졸업,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 가족 : 어머니(아버지는 2019년 작고), 골프 가족 출신(부친은 국가대표 코치)
• 신체 : 165cm, B형
• 소속 : 메디힐 골프단(2025~), KLPGA 투어 프로
• 데뷔 : 2011년 KLPGA 입회
• 경력 요약 :
  • 2011년 KLPGA 입회, 점프투어·드림투어 활동
  • 2017년 정규투어 데뷔, 2024 KLPGA 시즌 3승 다승왕 등극,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초대 우승자
  • 2024년 가장 늦게 개화한 '대기만성형' 우승자, KLPGA 투어 통산 4승(2025년 기준)

2. 주요 경력 및 활동

배소현은 어린 시절 아버지(배원용 코치)의 영향을 받아 골프에 입문했으며, 16세부터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정규학업 대신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하는 등 골프에 전념한 케이스다. 2011년 KLPGA에 입회 후 주로 점프투어,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키웠고, 2017년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첫 수년간은 컷탈락과 톱10 부족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1년 톱10 진입, 2022년 드림투어 상금왕 등 점진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2024년 KLPGA E1채리티 오픈에서 프로데뷔 154번째 만에 생애 첫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한 뒤, 같은 해 더헤븐 마스터즈, KG 레이디스 오픈 등을 연달아 제패하며 단숨에 3승을 쌓았고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2025시즌에는 기대에 비해 다소 평범한 모습으로 출발했으나, 전반기 모든 대회 컷을 통과하며 꾸준한 운영력을 보였다. 8월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과 더불어 72홀 경기 첫 우승, 통산 4승이라는 기록을 추가했다. 이로써 배소현은 '늦깎이 강자', '무서운 뒷심' 등 파이터 이미지를 확립했다.

 

3. 배소현ㅣKLPGA 2025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슈

2025시즌 상반기 신설대회였던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배소현은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1타 차 극적인 우승을 거뒀다. 경기 막판까지 고지원, 성유진 등 젊은 강자들과 일전을 벌이며 30대 노련미를 보였고, 신설대회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이 우승으로 상금랭킹 27위에서 단숨에 12위(3억7,100만원대)로 급상승, 대상포인트도 대폭 끌어올렸다. 특히 54홀(3R) 대회에서만 우승 경험이 있던 배소현이 72홀 정규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것으로, 의미 있는 커리어 진전을 이뤘다.

 

4. 배소현ㅣ2024시즌 다승왕, 대기만성 성장 스토리

스포트라이트에서 한참 벗어나 있던 배소현은 2024년 한 해 동안만 3승을 쌓으며 '대기만성'의 전형을 보여줬다. 정규투어 7년 만에 첫 우승(2024 E1채리티 오픈)을 신고했고, 곧이어 더헤븐 마스터즈, KG 레이디스 오픈까지 우승, 시즌 공동 다승왕 극적인 반전을 이루었다. 그 과정에서 연장전, 코스 레코드 등 결정적 순간마다 강한 집중력을 보여주며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동갑내기 후배(예: 김수지, 임진희)들과의 경쟁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노장 파워'로 화제가 됐다.

 

5. 배소현시즌 흐름 및 최근 도약

배소현은 2025시즌 초반 기대에 다소 부응하지 못하며 평범한 흐름을 보였으나, 5월 E1채리티 오픈 공동 9위, 롯데 오픈 3위 등 상승기류를 탔다. 전반기 8개 대회 모두 컷을 통과하는 '꾸준함'과 함께 후반기 첫 대회이자 신설 대회인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 72홀 챔피언 달성 등 다시 한 번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 우승으로 새로운 스폰서 메디힐과의 주목도, 팬덤 강화, 투어 경쟁력 입증 등 다양한 긍정효과도 거두고 있다.

 

6. 배소현에 대한 세간의 평가

배소현은 '페이스 늦은 성실형, 꾸준함·뒷심, 대기만성'이라는 키워드로 대변된다. 평범한 20대 시절, 잡음 없이 조용하게 실력과 내공을 쌓았고, 30대에 접어들며 리더십과 노련미까지 더했다. 팬들과 미디어는 배소현을 '포기하지 않는 집념, 자기만의 성장곡선을 그린 골퍼', '후발주자들의 희망 아이콘'으로 평가한다. 신상 문제, 논란 없이 실력과 인성, 성실성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KLPGA 의 표준적인 성장 모델로도 꼽힌다. 향후 투어 무대에서 추가 우승, 시상식 등 새로운 기록 달성도 유력하다. 2025 오로라월드 대회 우승을 계기로 KLPGA 클래식 강자의 반열에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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