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문자 폭로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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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정훈 프로필

• 이름 : 박정훈(朴庭勳, Park Jeong-hun)
• 나이 : 1971년생, 만 54세(2025년 기준)
• 고향 : 충청북도 음성군
• 학력 : 수봉초등학교, 음성중학교, 충주고등학교(45회),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학사,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캠퍼스 대학원 기술경영학 석사
• 소속 : 국민의힘 송파구 갑 국회의원, 송파구 갑 당협위원장
• 경력 :
  • 동아일보 편집국 기자(경제·사회·정치부), 사회부·정치부 차장
  • 채널A 정치부 차장, 워싱턴 특파원
  • TV조선 정치부장, 시사제작국장, ‘박정훈의 정치다’ 진행
  • 제22대 국회의원(2024~현재)
  •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 출마(2024)
  • 공직선거법 개정 ‘명태균 방지법’ 대표발의(2024)
  • ‘백종원 방지법’ 발의(2025)
  • 배달 플랫폼 수수료 규제 법안 발의(2025)

2. 박정훈 주요 경력 및 활동

박정훈은 기자 출신 정치인으로, 연세대 행정학과와 미국 뉴욕주립대 대학원에서 기술경영을 전공했다. 1996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경제·사회·정치부 기자와 사회부·정치부 차장을 지냈고, 채널A 정치부 차장과 워싱턴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2019년 TV조선으로 이직하여 정치부장과 시사제작국장을 맡으며 앵커 및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했다. 2024년 국민의힘에 입당해 송파구 갑 선거구에서 당선되었으며, 입법 활동에서 공직선거법·가맹사업법·플랫폼 거래 공정화 등 규제 개혁안을 발의했다. 국회 활동 중 정책질의, 언론대응, 방송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강성 발언형 보수 정치인’으로 주목받았다.

 

3. 박정훈｜의원 간 문자 폭로 논란

2025년 10월 14일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박정훈은 김우영 의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이 됐다. 김우영 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캡처에는 박 의원이 10월 5일에 “에휴 이 찌질한 놈아”라는 문자를 보낸 장면이 포함돼 있었다. 김 의원은 “허위사실을 발표한 사람이 사적 보복을 했다”고 주장하며 박 의원의 전화번호까지 공개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화번호 공개는 개인정보 침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과방위는 고성 속에 정회됐다.

박 의원은 이날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경기동부연합과 연결돼 있다는 의혹을 기자회견에서 제기했고, 김우영 의원의 발언에 반박 의사를 표하며 문자 발송 경위를 설명하려 했으나 의사진행발언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욕설 부분은 사과하면 된다”고 했지만 박 의원은 사과 대신 설명을 고집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4. 박정훈｜언론·정치 활동

언론에서 27년간 활동한 박정훈은 국내외 정치·경제 현안을 심층 분석하는 기자와 앵커로 경력을 쌓았다. TV조선 정치부장 시절 ‘박정훈의 정치다’ 등 정치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강한 어조의 분석과 직설적인 발언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정치 입문 후에는 정책발의와 현안발언에서 적극성을 유지하며 보수 색채를 강화했다. 2024년 ‘명태균 방지법’을 발의해 여론조사 조작 근절을 목표로 했고, 2025년 ‘백종원 방지법’과 배달플랫폼 수수료 규제 법안을 발의해 유통·외식업계 불공정 거래 방지 입법에 나섰다.

 

5. 박정훈｜정치 성향과 논쟁적 발언

박정훈은 국민의힘 내 친한계에 속하며 한동훈 전 대표와 협력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는 강경 발언을 이어왔다. 홍준표 대구시장 등 당내 비판자들을 향해 거침없는 표현을 사용하며 언론과 여론의 집중 주목을 받았다. 2024년과 2025년 개혁 법안 발의로 ‘규제와 공정경제’를 표방했지만, 국회 속발언·문자메시지 폭로 사건처럼 강한 개인적 표현이 논란을 낳았다.

 

6. 박정훈에 대한 평가

박정훈은 ‘언론 출신 직설형 정치인’으로 평가된다. 풍부한 취재 경험과 방송 진행 경력을 기반으로 정치 현안을 설명하는 능력은 높게 평가되며, 입법·질의에서 적극적이다. 그러나 거친 표현과 장외 발언, 개인 메시지 논란이 정치적 이미지에 양면성을 더한다. 보수 진영에서는 ‘소신 발언 정치인’으로 응원받지만, 일부에서는 ‘공격적 정치 스타일’이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한다고 지적한다. 향후 그의 활동은 입법성과와 함께 정치적 발언의 파급력이 평가를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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