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쌍방울 회장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김건희 권성동 보석청탁 의혹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은 그룹 경영과 M&A로 주목받았으나, 주가조작·대북송금·보석청탁 무속인 로비 등 잇단 논란과 수사·정치권 로비 의혹으로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1. 김성태 쌍방울 회장 프로필

• 이름: 김성태
• 나이/출생연도: 1964년생, 만 61세(2025년 기준)
• 고향: 전라남도(추정)
• 학력: 비공개
• 가족: 비공개
• 저서: 없음
• 소속: 전 쌍방울그룹 회장
• 경력 요약:
  • 쌍방울그룹 회장(2021년까지)
  • KH그룹 계열사 관련 주요 경영자
  • 금융투자·주가조작 등 논란 연루

2. 주요 경력 및 활동

김성태는 국내 의류·금융투자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쌍방울그룹의 실질적 총수로 경영을 이어왔다. 2000년대 후반부터 그룹의 새로운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2010년대 이후 투자·용역·부동산·에너지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했다. 2020년대 들어 계열사 구조조정과 대규모 인수합병, 해외 투자 등 대담한 행보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부터 주가조작 등 금융범죄 혐의가 불거졌고, 2023년 특경법상 횡령 등으로 구속기소되며 내리막길이 시작됐다. 최근까지도 그룹 내 대규모 자금 이동, 대북 송금 의혹 등 각종 금융·정경 스캔들에 연루되어 있다. 그 과정에서 경영권 분쟁, 계열사 비리, 노사문제 등 다수의 갈등이 지속됐다.

3. 김성태ㅣ보석청탁·무속인 로비 의혹 이슈

2025년 8월,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TF가 국회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김건희 여사 인맥을 동원해 판사 등을 상대로 보석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을 공식 제기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김성태가 평창동 무속인 김씨에게 20억원을 주며 김건희 여사를 통해 대법원장, 재판부에 접촉해 보석 인용 요청을 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 코바나컨텐츠 인사들이 개입했다는 추가 증언도 제기됐다.

김성태 본인은 “무속인을 만난 건 사실이지만 보석을 목적으로 한 금품 건네기나 로비는 전적으로 허위”라며, 이미 의혹 제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성태의 보석 인용은 2024년 1월 구속 만기 직전 이루어졌다. 이 사안은 김성태-김건희 인맥, 판사 로비, 기업-정치-사법 카르텔의 실체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4. 김성태ㅣ대북송금·정치권 로비 의혹

보석 청탁 논란 이외에도 김성태를 둘러싼  대북송금·검찰 로비 관련 의혹이다. KH그룹 계열의 조 전 부회장이 “김성태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검찰 로비 명목 등으로 48억원을 건넸다”는 폭로가 나오며 그 파문이 재확산 중이다. 이 밖에도 김성태-수원지검-정치권의 네트워크, 그룹 계열사 자금 흐름, 법조계 접대 및 정관계 로비로 수차례 수사·고발이 이어졌다. 관련성은 부인하지만, 김성태 이름은 “대북송금-검찰로비-정치게이트”의 중심축으로 이슈화된다.

5. 김성태ㅣ주가조작·기업범죄

 김성태의 주가조작·금융범죄 연루설이다. 2010년대 후반부터 그는 주식시장 내 시세조종, 계열사 자금 유용, 투자자 유인 등 혐의로 수사받았다. 2023년 구속기소 이후 이미 수차례 구속·구속만기 보석, 추가 기소 등 사법리스크에 시달리고 있다. 이와 관련, 내부 계열사의 변호인단, 무속인, 투자자, 임원 등이 폭로와 증언을 반복하면서 김성태-기업비리 이미지가 고착화되고 있다.

6. 김성태 쌍방울 회장에 대한 평가

김성태는 M&A·사업 다각화를 주도하며 쌍방울그룹을 재도약시킨 ‘기업가’에서, 동시에 한국 재계·금융계의 그늘을 드러낸 대표적 ‘리스크 인물’로 전환되었다. 타고난 실행력과 승부사 기질이 평가되지만, 각종 비리 의혹, 사법리스크, 정·관계 로비설, 주가조작 혐의로 신뢰도와 평판이 급하락했다. 최근의 보석청탁 무속인 연루, 정·관계 로비 등은 ‘전형적인 한국식 기업-권력-법조 유착’의 상징처럼 비판된다. 반면, 본인은 “일각의 음해와 허위 주장”임을 꾸준히 반박하며, 대질조사와 진상규명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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