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국민의힘 최고위원 윤석열 석방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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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민수 정치인 프로필

• 이름 : 김민수(金玟秀, Kim Min-su)
• 나이/출생연도 : 1978년 5월 16일생, 만 47세(2025년 기준)
• 고향 : 부산직할시 출생, 이후 서울 강남·성남 분당 등에서 성장
• 학력 :
  • 서울개포초등학교, 중동중학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업
  • 상지대학교 법학과 학사
  • 연세대학교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 중앙대학교 대학원 창업학 석·박사
• 가족 : 4남매의 아버지(쌍둥이 아들 포함), 막내는 딸
• 소속 : 국민의힘 최고위원(2025년 8월~)
• 주요 직책 : (주)태원비엠씨 대표이사, 사단법인 한국창업진흥협회 회장
• 저서 : 석·박사 논문 다수(창업학, 경제학 분야)
• 주요 경력 요약 :
  • 자유한국당 분당을 당협위원장(2019)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분당을 출마(2020, 낙선)
  •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2022, 경선 탈락)
  • 국민의힘 대변인, 혁신위원 활동(2022~2023)
  •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당선(2025년 8월)

2. 김민수 주요 경력 및 활동

김민수 정치인은 기업인 출신 정치인으로, 건물 관리업을 운영하던 (주)태원비엠씨를 창업해 대표로 활동하면서 창업 진흥 활동에 주력했다. 이후 한국창업진흥협회 회장을 맡으면서 스타트업·중소기업 분야에서 영향력을 넓혔다. 정치권에 입문한 것은 2019년 자유한국당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였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후보로 성남 분당을에 출마했으나 현역 김병욱 의원에게 패배했다. 이후 2022년 성남시장 경선에 도전했으나 탈락했고, 같은 해 국민의힘 혁신위원으로 활동하며 당 개혁 논의에 참여했다. 2023년 나경원 캠프 대변인, 이후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25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되면서 보수정치 신진 세력으로 부각되었으며, 당내에서는 ‘친윤’ 인사로 분류된다. 그는 방송 패널 및 유튜브 활동을 병행하며 적극적으로 보수 진영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3. 김민수윤석열 석방 요구 발언

2025년 9월 3일, 김민수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구속 수사는 “전직 대통령 예우 없는 악의적 정치보복”이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김민수는 “윤 전 대통령 내외가 도피할 가능성은 없으며, 증거 인멸도 불가능하다. 특검의 무능을 가리려는 정치적 구속”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외국 사례를 인용하며 “선진국들은 유죄 판결이 나도 가택연금을 통해 국격을 지킨다”면서, 대한민국이 전직 대통령을 모욕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윤 전 대통령 구치소 CCTV 영상 유출에 대해 “불법 촬영이자 전직 대통령을 악마화하려는 시도”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그러나 해당 발언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합의된 것은 아니라는 선 긋기에 대해 “최고위원으로서 발언은 개별적 권한이며 합의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는 당내에서 지도부의 신중론과 김민수의 강경 주장이 충돌하면서 논란을 불러왔다.

4. 김민수ㅣ계엄 옹호 논란

김민수는 2025년 초 국민의힘 대변인 시절,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과천상륙작전”이라 표현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가 거센 역풍을 맞았다.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기관에 군을 투입한 명백한 위헌 행위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김민수는 이를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것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대변인직에서 자진 사퇴했으나, 이후에도 유튜브 방송 등에서 같은 표현을 반복 사용하여 단순 ‘실언’이 아니라는 점이 드러났다. 이 사건은 김민수의 정치적 노선이 강경 친윤 성향임을 명확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5. 김민수ㅣ헌법재판소 탄핵 판결 불복 논란

2025년 8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민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재판관 8명 전원일치)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통치행위에 대해 심판할 권한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통치행위론을 꺼내 들었다. 그러나 이는 독일 나치 시기 정당화 논리와 유사하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민주화 이후 한국 법체계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입장이었다. 이어 국회와 언론은 탄핵 판결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김민수의 발언을 “사법질서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사실상 국민적 합의가 이뤄진 탄핵 판결조차 부정하는 태도는 김민수를 강경 보수 진영 인물로 각인시켰다.

6. 김민수 정치인에 대한 평가

김민수는 기업인 출신으로 창업 지원 활동을 하며 정치에 입문해 국민의힘 최고위원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는 활발한 언론‧방송 활동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당 내외에서 ‘친윤 강경파’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동시에 계엄 옹호 발언, 탄핵 판결 불복 발언, 윤석열·김건희 석방 요구 등으로 논란과 비판의 중심에 섰다. 당 지도부에서도 거리를 두는 발언을 이어가며 “정치적 선동형 인사”라는 평가와 동시에, 보수 강성 지지층에서는 “의리를 지킨다”는 호응을 얻는 양가적 이미지를 갖고 있다.
결국 김민수는 “창업 전문가이자 정치 신인에서 강경 보수 정치인으로 변모한 인물”로 평가된다. 정치적 발언은 자주 논란을 일으키지만, 그만큼 여론과 언론의 주목을 끌며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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