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녹완 프로필 | 나이 범죄 경력 자경단 무기징역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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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녹완 프로필

• 이름 : 김녹완
• 나이/출생연도 : 1992년생, 만 33세(2025년 기준)
• 출생지 : 비공개
• 학력 : 비공개
• 가족 : 비공개
• 소속 : 없음 (범죄조직 ‘자경단’ 총책, 검찰 기소 상태)
• 주요 범죄 :
  • 텔레그램 성착취방 ‘자경단’ 운영(2020~2025)
  •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제작·유포
  • 성인·미성년자 강간 및 협박
  • 불법 영상물 제작·배포
• 재판 상황 : 2025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 소속, 검찰 무기징역 구형

2. 김녹완 주요 범행 및 활동

김녹완은 2020년 텔레그램에서 피라미드형 성착취 범죄 집단인 **‘자경단’**을 조직하여 2025년 초까지 약 5년간 운영한 총책이다. 그는 자신을 ‘목사’라고 부르게 하고, 조직원들을 ‘전도사’와 ‘예비 전도사’로 구분해 피라미드식으로 피해자를 포섭하고 조직을 관리했다.
자경단은 피해자에게 협박과 심리적 지배를 가해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했으며, 피해자가 조직 이탈을 시도하면 ‘박제 채널’을 개설해 불법 영상물을 유포하는 방식으로 통제했다.

김녹완은 피해자 234명, 이 중 10대 청소년만 159명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 성착취 사건의 총책으로 기록된다. 피해자들 중 일부는 조직 내에서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의 위치로 내몰리며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도록 강요받았다.

3. 김녹완범죄 행각 구체적 내용

• 피해자 규모 : 총 234명 (10대 피해자 159명, 아동·청소년 49명 포함)
• 성 착취물 제작·유포 :
  • 아동·청소년 피해자 49명 대상 성착취물 1,090개 제작
  • 이 중 36명의 영상물 배포
  • 성인 피해자 10명 협박해 나체사진 286장 촬영, 7명의 불법 촬영물 유포
• 불법 영상물 관리 : 피해자 47명 허위 영상 반포, 피해자 75명 신상정보 온라인 공개
• 현실 범행 :
  • 아동·청소년 피해자 9명에게 성관계 강요 후 직접 강간(피해자 3명 상해)
  • 성인 피해자 1명도 두 차례 강간
  • 본인 강간 장면 362회 촬영, 영상 758개 소지
• 재산 범죄 : 피해자 2명에게 협박, 총 360만 원 갈취

그는 범행에서 “목사-전도사-예비전도사”로 이어지는 위계 체계를 만들어 ‘종교적 권위’를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더 강력한 압박을 가했다.

4. 김녹완ㅣ법정 구형

2025년 9월 8일, 검찰은 김녹완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더불어 전자장치 부착명령 30년, 보호관찰 5년을 요청했다.
그와 함께 재판을 받은 공범 10명에게도 징역형이 구형되었다. 공범 강 모 씨는 징역 14년, 나머지 조직원 7명은 장기 6~10년, 단기 4~5년의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이날 결심 공판에서 피해자 측 대리인은 “어떤 금액의 배상이나 사과로도 형벌을 면할 수 없다”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김녹완은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들께 죄송하다”며 반성을 표했지만, 피해자 측은 “진심 어린 참회가 아니었다”고 비판했다.

5. 김녹완ㅣ사회적 파장

김녹완 사건은 조주빈의 ‘박사방’(피해자 73명)이나 ‘N번방’ 사건(피해자 48명)을 훨씬 웃도는 역대 최대 규모의 디지털 성범죄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피해자 수가 234명에 달하며, 피해자 다수가 미성년자였다는 점에서 한국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 사건은 디지털 성범죄 대응법 강화, 아동·청소년 보호 제도 재검토, 텔레그램 등 해외 플랫폼 기반 범죄 수사 강화 필요성을 다시금 부각시켰다.

6. 김녹완에 대한 평가

김녹완은 **“사이비 종교적 위계와 디지털 플랫폼을 악용한 새로운 형태의 성범죄자”**로 평가된다. 범행 방식은 교묘하고 잔혹했으며, 피해자 중 상당수를 장기간 정신적·육체적으로 파괴했다는 점에서 극형 불가피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회적으로는 “디지털 성착취의 끝판왕”으로 불리며, 단순한 성범죄자가 아닌 범죄단체 두목으로 평가된다. 피해자가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한다는 점, 그리고 스스로를 목사라 칭하며 피해자들을 종교적 명분으로 기만했다는 점에서 가장 악질적인 범죄자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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