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이춘석 법사위원장 6선

더불어민주당은 이춘석 법사위원장 사임 후 추미애 의원을 후임으로 내정, 검찰개혁을 노련하게 이끌 적임자로 평가하며 개혁 추진에 힘을 실었다.

1. 추미애 프로필

• 이름: 추미애(秋美愛, Choo Mi-ae)
• 나이/출생연도: 1958년 10월 23일생, 만 66세(2025년 기준)
• 고향: 경상북도 달성군 다사읍(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 학력: 대구남산초·구남중(대구)·경북여고 졸업, 한양대학교 법학과 학사,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경제학 석사 수료
• 가족: 배우자 서성환(변호사), 1남 1녀
• 저서: 다수 정치·에세이 저서(대표 저서 비공개)
• 소속: 제22대 국회의원(경기 하남시 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김대중기념사업회 상임고문 등
• 경력 요약: 판사(춘천·인천·전주·광주고법), 6선 국회의원, 새정치·민주당 등 각종 정당 대표, 제67대 법무부장관(문재인 정부), 대선 후보 경선 출마·당내외 각종 위원장

2. 추미애 주요 경력 및 활동

추미애는 1982년 사법시험 합격 후 판사로 임관, 다양한 지역법원에서 13년 넘게 봉직했다. 1995년 김대중 당시 총재의 발탁으로 새정치국민회의 비례대표로 정계 입문, 1996년 서울 광진구 을에서 지역구 의원에 첫 당선되었다. 이후 15·16·18·19·20·22대에 당선된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최다선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2대 대표, 대한민국 제67대 법무부장관으로 활약했다.

법무부 장관 시절에는 ‘검찰개혁’을 주도하며 권력기관 구조개편, 검찰 인사와 수사·기소 분리, 공수처 출범 등 굵직한 과업을 이끌었다. 국회에서는 여성·행정·외교·노동·국방 등 다수 위원회에서 입법과 정책을 주도하며, 국정감사 우수의원, NGO 선정 최우수상 등 성과를 이어왔다.

3. 추미애ㅣ법사위원장 내정 '검찰개혁 적임자'

2025년 8월,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논란으로 공석이 된 국회 법사위원장 후임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의원에게 위원장직을 공식 요청했다. 원내대표는 "현 상황은 비상하며, 추미애가 검찰개혁을 가장 노련하게 이끌 적임자"라고 밝혀 당내외 주목을 받았다. 추미애는 이미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장관을 역임하며 강도 높은 검찰개혁을 주도했던 바 있어, 이번 내정은 민주당의 개혁 행보에 무게를 실었다.

당은 "민생개혁 열차가 흔들림 없이 달릴 것"이라며 검찰개혁 방침을 분명히 했고, 6선 중진의 경륜이 다시 한 번 부각되는 계기가 됐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결정이 자진 탈당 의사를 밝힌 이춘석에 대한 제명과 맞물려 여야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음을 지적하는 한편, 추진력 있는 개혁의 상징으로 추미애의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4. 추미애ㅣ법무부장관 검찰개혁

추미애는 2020년 1월~2021년 1월 27일까지 제67대 법무부장관으로 재직하면서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칼날의 중심에 섰다.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갈등’으로 언론·정치권에서 전국적인 화제의 중심이 된 그는, ‘검찰 직접수사 축소, 수사·기소 분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개혁 정책을 이끌며 강한 리더십과 추진력, 때로는 갈등과 논쟁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이에 검찰·기득권 반발, 법조계 내 진통, 지지층의 강한 응원 등 양면적 여론을 마주했으나 "권력기관 구조개편과 견제 없는 권력은 허용하지 않겠다"는 소신으로 개혁을 완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시기 ‘추윤갈등’, ‘수사지휘권’ 논란 등은 그의 정치 인생 최대 이슈로 자리했다.

5. 추미애ㅣ대표 잔여임기-총선 승리 이슈

추미애는 더불어민주당 제2대 당대표로 취임(2016~2018), “문재인 정부와의 원팀” 전략 하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 대승을 견인했다. 대표 임기 중 ‘적폐청산’, ‘당내 통합’, ‘혁신공천’ 키워드를 내세우며 노련한 조정력·강한 추진력을 보여주었다.

‘정치판을 읽는 탁월한 감각’, ‘여성 리더십’, ‘당내 계파 갈등 조율’ 등도 그 시기 주목받았다. 특히 여성 당대표, 여성 최다선 국회의원, 당-청 관계 리더십은 후배 여성정치인들에게 강한 영감을 주었으며, 당내외 개혁·통합 상징 인물로 남았다.

6. 추미애에 대한 세간 평가

추미애는 강단 있는 리더십, 개혁과 추진의 아이콘, 여성 정치 롤모델, 검찰개혁·적폐청산의 최전선에서 뜨거운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판사 출신의 실무력, 합리적 분석력, 뚜렷한 소신으로 지지층 열광을 얻는 한편, 강경한 메시지·불도저식 방식이 상당한 논란과 비판을 낳기도 했다.

추미애의 이름은 법조계, 국회, 행정부, 주요 선거와 국민적 이슈의 중심에서 20회 이상 거론될 만큼 영향력이 크다. 그는 카리스마와 ‘뚝심’, 한편으로 논쟁점과 정치적 파장의 상징으로 평가되며, 개혁과 변화, 민주주의 원칙에 충실한 공직 철학을 명확히 하여, 대한민국 정치사에 독특한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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