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 전 경기도의원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사망 원인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최호 전 경기도의원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사망 원인

• 최호 전 경기도의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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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호 전 경기도의원 프로필

• 이름 : 최호(崔虎, Choi Ho)
• 나이/출생연도 : 1961년 7월 28일생, 만 64세(2025년 기준)
• 고향 : 경기도 평택시(출생·성장지)
• 학력 : 송신국민학교, 태광중학교, 태광고등학교, 국제대학교 세무회계과(전문학사), 한경대학교 경영학과(학사), 한경대학교 국제개발협력대학원 경영학(석사)
• 소속 : 전 경기도의회 의원, 전 국민의힘 소속, 전 평택시장 후보, 소상공인살리기운동본부 회장 등
• 경력 요약 :
  • 경기도의회 8·9대 의원(평택시 제1선거구, 새누리당/자유한국당/국민의힘)
  •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
  •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무특보
  •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
  • 원유철 국회의원 선거캠프 공동선대위원장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특별보좌역
  • 2022년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
  • 평택시 갑 당협위원장

2. 주요 경력 및 활동

최호는 평택 출신의 오랜 지역정치인으로, 2012년 새누리당 경기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선 이후 2014년 연임됐다.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각종 선거캠프의 중책 등 보수진영 실무자 역할을 도맡아하며 지역 민원, 소상공인 지원, 복지 제도 개선 등에 힘썼다.

20년간 원유철 전 국회의원 최측근으로서 민원실장 등 핵심 실무를 수행했으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에는 특별보좌역으로 임명되어 당내 영향력을 넓혔다. 2022년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았으며, 경제·지역발전·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현장 중심의 정치로 평가받았다.

 

3. 최호ㅣ공천 개입 의혹·사망이슈

2025년 7월 28일,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평택시 지산동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되며 전국적 이슈가 됐다. 최호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평택시장 후보 공천 개입 의혹 관련 수사를 받던 중이었고, 언론·검찰 수사 등 심적 부담을 안은 채 비극적 결말을 맞았다. 유서 없이 가족의 실종신고 후 경찰이 시신을 발견했으며,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최호는 앞서 윤석열 인수위 상임자문위원, 대선 캠프 정무특보 등으로 대선 직후 당선인과 현안 보고를 했다는 점을 공공연히 밝혀왔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에서 여론조사 1위였던 공재광 전 평택시장을 꺾고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되면서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친윤계 인사인 최호 공천에 영향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최근 검찰 수사에서 중압감을 받은 정황이 보도되는 등, 극심한 정치적 스트레스를 겪은 것으로 보인다.

 

4. 최호ㅣ지역정치와 논란

최호는 경기도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평택 지역 농촌, 소상공인, 주민 복지 등 실무형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편으로는 2016년 상대 정당을 향한 거친 발언, 당내 계파 갈등, 컷오프 등 크고 작은 논란도 있었다. 선거에서 낙선과 당선, 본선에서의 패배 등 정치적 부침이 컸으며, 최근에는 지역 정가 내 공천 투명성과 시스템 공정성 논란의 한복판에 있었던 인물이다.

 

5. 최호ㅣ한국 보수정치 내 실무형 전문가

최호는 원유철, 황교안, 윤석열 등 주요 보수정치인의 선거·실무 현장 실세로 활약하며, 지역 우군 구축·현장 네트워크 강화·소통형 봉사와 민생정치 등 성향을 보였다. 당협위원장, 각종 조직위원회 특보와 자문위원, 다양한 선거캠프 주요 요직을 맡아 정당 내 실무 역량도 인정받았다. 평택시장 후보,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지속적으로 출마하며 지역 봉사와 정치에 지속적인 의지를 보였으나, 정치적 스트레스와 공천·수사 논란이 깊어지며 비극을 맞이했다.

 

6. 최호 전 경기도의원 평가와 세간의 시선

최호 전 경기도의원은 ‘평택 지역 기반의 실무형 정치인’으로서 장기간 민원현장, 농·축산·소상공인 분야에서 진정성을 보인 인물이다. 소신, 친화력, 지역 밀착형 리더십으로 평가받았으나, 마지막에는 정치적 논란과 심리적 중압감이 겹쳐 씁쓸한 결말을 남겼다. 그의 비극은 지역정치 시스템, 공천의 공정성, 정치인의 심리방역 등 사회적 경종을 울리는 사건으로 남았다. 정치권과 평택 지역사회는 최호의 활약과 마지막 길 모두를 오랫동안 기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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