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정치인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성비위 막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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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강욱 정치인 프로필

• 이름 : 최강욱(崔康旭, Choe Kang-wook)
• 나이/출생연도 : 1968년 5월 5일생, 만 57세(2025년 기준)
• 고향 :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 본관 : 삭녕 최씨
• 학력 : 전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석사(지도교수 조국)
• 가족 : 5촌 당고모 소설가 최명희, 친척으로 최영희 전 국회의원
• 직업 : 정치인, 변호사(군법무관 출신)
• 소속 :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2025년 기준)
• 주요 경력 :
  • 육군 군법무관 및 국방부 검찰단 검찰관(1994~2005)
  •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
  • 방위사업청 옴부즈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활동
  •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2018~2020)
  • 제21대 국회의원(열린민주당 비례, 2020~2023)
  • 열린민주당 대표(2020~2022)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2022)
  •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2025.8.~현재)

2. 최강욱 주요 경력 및 활동

최강욱은 군법무관 시험을 통해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주로 공직사회 및 군 내 법무분야에서 활동하며 공적 커리어를 쌓았다. 2004년 공금 횡령 혐의로 육군 대장을 구속기소하는 등 강단 있는 검사관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퇴임 후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활동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경찰개혁위원회 위원 등을 맡으며 진보진영 개혁 법률가로 활동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임명되어 각종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 업무를 맡았다. 이후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같은 해 당대표에 선출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2년에는 더불어민주당과 합당 후 최고위원을 지냈으나 징계와 논란에 여러 차례 휘말렸다. 2023년 조국 전 장관 아들의 인턴 확인서 허위 발급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되며 의원직을 상실했으나, 2025년 이재명 정부의 특별사면으로 복권되어 정치 활동을 재개하였다.

3. 최강욱ㅣ성비위 발언 논란

2025년 9월, 최강욱은 조국혁신당에서 벌어진 당내 성비위 사건을 강연 중 “사소한 문제”, “죽고 살 일인가”로 표현하며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정치아카데미 강연에서 성비위 피해자들의 주장을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사실상 문제의 심각성을 폄하했고, 이를 우려하는 의견을 “개돼지의 생각”이라고 비하했다. 해당 발언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성 막말로 비판받았고,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윤리감찰단에 긴급 조사를 지시했다.

이 발언 직후 조국혁신당의 강미정 대변인이 탈당을 선언하며 상황은 확대되었고, 여야를 막론해 “성인지 감수성이 결여된 발언”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즉각 진상조사에 나서면서 최강욱의 정치적 입지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4. 최강욱ㅣ사법 유죄와 복권

최강욱은 2020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비교적 빠른 시기에 당대표까지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조국 전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기소되어 법정 공방을 벌였다. 2023년 대법원은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확정하며 그의 의원직은 상실되었다. 이는 “조국 사태”와 맞물려 정치적 파장이 컸고, 민주당과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그러나 2025년 이재명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에 포함되어 복권이 이루어졌고, 이후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으로 복귀했다. 이는 사실상 당 지도부가 그를 다시 중용한 의미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불과 한 달 만에 성비위 발언 논란이 터지며 정치적 리더십과 도덕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되었다.

5. 최강욱ㅣ언론 활동과 영향력

정치 입문 전부터 최강욱은 방송과 미디어 활동에 활발히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KBS 라디오 ‘최강시사’ 진행자이자, 방송 ‘외부자들’, ‘저널리즘 토크쇼 J’ 등 패널로 활동하며 진보 성향의 시사 해설자로 자리매김했다. 유튜브와 팟캐스트에도 출현하여 조국 사태,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진보 아젠다를 선도했다. 지지층에서는 날카로운 분석과 화법으로 호평받았으나, 반대 진영에서는 편향적 발언으로 비판받았다. 정치권 진출 후에도 유튜브 ‘정봉주의 전국구’ 등 출연을 이어갔으며, 민주당 내 대표적인 친조국, 친문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6. 최강욱에 대한 평가

최강욱은 검찰개혁과 진보개혁의 상징적 인물로 지지를 받아왔으나, 동시에 강한 지지와 거부감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반열의 정치인이다. 치밀한 법리와 당당한 언행으로 진보 지지층의 지지를 받았으나, 불필요하게 강경하고 조롱 섞인 화법으로 구설과 논란에 지속적으로 휘말렸다.
특히 이번 2025년 성비위 사건 관련 막말은 “피해자 보호보다 정치적 이해를 우선했다”는 비판으로 이어지며 당내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는 “개혁의 아이콘이자 동시에 논란의 중심”이라는 양면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민주당 내 입지와 정치적 생명은 이번 논란 수습에 달려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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