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국회의원 프로필 | 수해 복구 논란부터 해명까지

• 정일영 국회의원 프로필
• 정일영 나이
• 정일영 학력

1. 정일영 국회의원 프로필

• 이름 : 정일영
• 나이/출생연도 : 1957년생, 만 68세(2025년 기준)
• 고향 : 충남 보
• 학력 : 장훈중학교, 용산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 소속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연수구을, 제21·22대 국회)
• 경력 요약 :
  •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21·22대)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및 각종 상임위 활동
  • 지역사회 및 항공 교통 관련 정책 주도

2. 주요 경력 및 활동

정일영 국회의원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공직 사회와 정당 활동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다. 오랜 기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고, 사장까지 역임하며 우리나라 항공과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1대와 22대 총선에서 인천 연수구을에서 당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서 공항, 물류, 신도시 개발, 교통 정책 등에서 활약했다. 주요 의원청과 정책 토론에서 항공 산업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꾸준한 지역 민원 해결, 교통 체계 개선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남겼다.

 

3. 정일영 '수해 복구 자작 셀프 논란'

2025년 7월, 전국 곳곳 수해 피해 속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충남 예산에서 대규모 복구 지원 활동을 하는 상황에서, 정일영 국회의원이 자신의 고향인 당진에서 ‘수해 복구’ 명목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SNS에 공개했다. 직접 예초기와 삽을 들고 막힌 수로를 뚫고 풀을 정비하는 모습을 인증하며 “피해 예방 작업”임을 강조했으나, 실제로는 이 현장이 본인 소유 농지임이 언론 취재 후 밝혀졌다.

정일영 의원이 “비가 많이 올 때 고향집 밭 아래 마을이 위험하다 판단해 예방차 밭을 정비했다”고 해명했음에도 불구, 정작 피해가 컸던 당진읍내 대신 본인 소유 밭에 집중한 점, ‘복구’ 해시태그 등 홍보성 행보로 비춰져 국민의힘 등 상대 정당으로부터 “국가재난 중 셀프 공치사”라는 지적을 받았다. SNS상에 올렸던 복구 활동 사진과 글도 논란 직후 삭제하며 오해 소지였음을 인정했다.

 

4. 정일영 '보좌진 동원 의혹 및 해명'

현장에 보좌진을 동반했다는 언론 보도가 추가로 확산되자, 정일영 의원은 “보좌진 동행은 전혀 없었고 혼자 작업했다”며 “사실과 다르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경히 반박했다. 정일영 의원은 모든 언론에 사실관계를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하며, 자신이 진행한 작업이 순수히 마을 하류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였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정일영 의원은 지역민들이 꾸준히 제기해온 고향 당진의 재해 예방사업, 농업용수 관리, 지역 농업인 지원을 주요 의정 목표로 밝혔다. 이에 따라 자신의 농지가 위치한 현장에서 직접 예방 활동을 한 것이 오히려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5.정일영｜인천공항 비정규직 정규직화 논쟁

정일영의 또 다른 전국적 이슈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재임 시절 주도한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 1만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며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선언했다. 이 정책은 취업준비생 사회에서 불공정 논란, 임금 인상 논란, 정년 우대 등 각종 반작용을 낳았다. 임기 후반 취업 시장과 청년층, 공사 내·외부에서도 다양한 찬반 의견이 쏟아졌고, 실제로 정규직 전환 규모·기준, 경영 효율화 문제 등을 둘러싼 논쟁이 2020년 이후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일영은 “정규직 전환으로 TO(정원)는 줄지 않고 임금도 크게 오르지 않았다”고 직접 해명했으나, 취업환경의 불공정·공정성 논란, 현장 직원·청년간 세대갈등 등 논쟁은 남았다.

 

6. 정일영 국회의원 평가

정일영 국회의원은 공직과 정당, 두 영역의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물류 인프라 확장, 수도권 균형 발전, 지역 민생 챙기기 분야서 전문성을 인정받는다. 지역 일꾼으로서 정책 현장주의, 성실성, 실무형 리더십이 강점으로 꼽힌다. 반면, 이번 수해 복구 논란에서는 “과도한 홍보성 행보”, “셀프 치적쌓기”, “SNS 이미지 홍보에 치우침” 등 비판이 제기되며, 의원 본연의 진정성·현장성 관리가 과제가 남는다는 평도 있다. 지역구와 고향을 아우르는 현장 접근성, 소통 능력은 긍정적이나, 앞으로 위기 및 재난 대응에서 보다 신중하고 실질적인 소통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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