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상 변호사 프로필 | 나이 학력 고향 경력 김용현 변호사 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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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하상 변호사 프로필

• 이름: 이하상 (개명 전 이명규)
• 나이: 1967년생, 만 58세(2025년 기준)
• 고향: 비공개
• 학력: 면목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학과 학사
• 가족: 비공개
• 종교: 개신교 (예장대신복원)
• 소속: 법무법인 자유서울 대표, 법무법인 파라클레투스 대표(병행 표기)
• 저서: 비공개
• 경력 요약:
  • 제33회 사법시험 합격
  • 사법연수원 23기 수료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
  •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검사
  • 삼성중공업 법무실장
  • 법률사무소 와이앤코 대표 변호사
  • 정의로운 통일을 생각하는 법률가 모임 공동대표
  • 국민혁명당 국민특검단장
  • 국민혁명당 제20대 대통령 경선후보

2. 이하상 변호사 주요 경력 및 활동

이하상 변호사는 검찰과 기업, 그리고 정치권을 오가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법조인이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했다. 검사로 재직하며 주요 형사 사건을 담당했으며, 이후 삼성중공업 법무실장으로 기업 법무를 담당했다.
이후 전광훈 목사와의 인연으로 국민혁명당 창당에 참여했고, ‘문재인 체포 국민특검단장’으로 정치 무대에 등장했다. 이후 자유통일당 등 보수 진영의 정치 활동에 참여하며, 20대 대선 경선에도 출마했다. ‘정의로운 통일을 생각하는 법률가 모임’을 공동 설립해 보수 법조계에서 상징적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3. 이하상 | 법정소란 감치이슈

2025년 11월 19일, 한덕수 전 총리 내란 재판에서 이하상 변호사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으로 출석했다. 공판 시작 직후 허가 없이 발언을 시도하자, 재판장 이진관 부장판사는 즉각 퇴정을 명령했다. 그러나 이하상 변호사가 퇴정 명령에 불응하고 발언을 이어가자, 이진관 판사는 법정 모독 행위로 판단하여 ‘감치명령’을 내렸다.

‘감치’란 법정질서를 어지럽히거나 재판 진행을 방해한 이에게 유치장·교도소 구금을 명령하는 제도다. 이하상 변호사는 “변호인의 발언권을 제지하는 것은 직권남용”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동석했던 권우현 변호사도 퇴정을 거부해 감치 명령을 함께 받았다.

이 사건으로 이하상 변호사는 법정 내 언행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법조계에서도 “사법질서 수호냐, 표현의 자유 침해냐”를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두 변호사는 감치재판에서 인적사항 진술을 거부했으며,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 미특정으로 수용을 거절해 ‘감치 집행 불가’ 상황까지 이어졌다.

 

4. 이하상 | 전광훈 측근 논란

이하상 변호사는 오랫동안 전광훈 목사의 법률대리인으로 활동해 왔다. 주요 보수 집회와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 국민대회’에서 연설을 하며, 전광훈의 정치 노선을 적극 지지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것이 법률가의 사명”이라 주장하며, 국민혁명당 국민특검단장을 맡아 정치검찰 비판에도 앞장섰다. 전광훈과의 밀접한 관계로 인해 ‘전광훈의 최측근’으로 불리며, 김용현 전 장관의 변호인으로도 전광훈 측의 추천을 받았다고 한다.

이하상은 비상계엄 수사에 대해 “내란이 아니라 헌법 수호행위”라는 입장을 견지하며, 현 정부의 사법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러한 보수 진영 중심 발언은 지지층의 응원을 받는 동시에, 정치 편향 논란에도 휩싸였다.

 

5. 이하상 | 헌법재판소 및 재판 태도 논란

이하상 변호사는 과거 헌법재판소 변론 과정에서도 재판부 진행 방식에 강하게 항의하거나 거친 언행을 보인 바 있다. 김용현 내란 관련 재판에서도 “재판장이 불법을 지시한다면 따를 수 없다”고 공개 발언해 주목받았다.
특히 특검 측을 향해 “조은석은 사무실에서 놀고 있을 것” 등 비아냥 섞인 발언을 일삼아, 법정 내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와 같은 언행은 변론 자유의 한계를 넘어선다는 지적과 함께, 일부에서는 “정치적 퍼포먼스로 법정마저 이용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반면 지지자들은 그의 언행을 “기득권 사법체제에 맞선 양심적 항거”로 평가한다.

 

6.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세간의 평가

이하상 변호사는 강단 있고 직설적인 법조인으로 평가받는다. 검찰 출신으로서의 법 이해력과 함께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언변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감치 사건을 비롯해 재판 중 항의와 소란, 특검 비하 발언 등으로 ‘법정 내 질서문란 변호사’라는 비판도 따른다.
보수 진영에서는 “소신 있는 항변자”로, 진보 진영에서는 “정치적 선동가”로 엇갈린 평가를 받는다.

그의 행보는 법과 정치, 그리고 표현의 자유의 경계라는 문제를 던지고 있다. 향후 감치재판 결과와 그의 정치적 행보에 따라 이하상 변호사의 사회적 위치는 계속 논쟁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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