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모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김건희 한방자생병원 재산공개 43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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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원모 프로필

• 이름 : 이원모
• 나이 : 1976년생, 만 49세(2025년 기준)
• 고향 : 비공개
• 학력 :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미국 미시간대학교 로스쿨 석사
• 가족 : 기혼(배우자 대형 한방병원 재단 이사장의 딸)
• 저서 : 비공개
• 소속 :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 주요 경력 요약 :
  • 제22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32기)
  • 서울고등검찰청 검찰연구관, 인천지검 검사 등 검찰 내 주요 보직 역임
  •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변호사
  •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임명(2022~2025)
  • 2025년 5월 용인갑 당협조직위원장 임명
  • 퇴직 후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433억 원 신고로 퇴직자 1위 기록

2. 이원모 경력 및 활동

 

이원모는 대표적인 검사 출신 인사로 ‘윤핵관’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 법대 졸업 후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검찰에서 공직 경력을 쌓았다. 이후 변호사를 거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정치 권력의 핵심에 합류했다.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임명되었고, 윤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 분류되었다. 비서관으로 재직하며 대통령실 참모진 내부 기강 확립을 맡았으나, 대선 및 인사 관련 논란에 함께 연루되며 정치적 구설에 올랐다. 2025년 5월에는 밀실 인사 논란 속에 용인갑 당협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되었고, 이어 주호주 대사 임명 과정에서 불법 관여 의혹으로 특검의 수사를 받았다.

 

3. 이원모ㅣ재산공개 433억 논란

2025년 8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에서, 이원모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은 433억 3,883만원을 신고하며 퇴직자 중 재산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보다 35억여 원 증가한 수치로, 배우자 소유 주식 가치 상승과 본인 명의 용산구 아파트 분양권 소유권 전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배우자는 대형 한방병원 재단 이사장의 딸로, 비상장주식인 그린명품제약과 제이에스디원의 주식을 각 2만 주씩 보유했다. 이외에도 배우자는 도곡동 오피스텔, 노원구 상가 점포 64채를 소유했고, 본인은 고가 아파트와 토지, 예금 57억 원 이상을 보유해 막대한 자산가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이는 고위공직자의 청렴성과 사회적 책무성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여야 정치권 및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4. 이원모ㅣ밀실 인사 논란

2025년 5월, 이원모는 용인갑 지역구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이는 공식적인 공모 절차가 없는 ‘밀실 인사’로 알려졌고,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폭로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특히 민주당은 이를 윤핵관 중심의 보은 인사라 규정하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대통령 핵심 측근이 지역 조직을 사적으로 관리하려는 시도로 비판받으면서, 정치적 부담이 윤석열 정부와 여당 전체에 전가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5. 이원모ㅣ호주대사 임명 개입 의혹

2025년 8월, 채상병 특검팀은 이원모 전 비서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과정에서 이원모가 관여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수사 과정에서 이원모가 공수처가 이종섭 전 장관의 출국금지를 신청하던 날 외교부에 직접 전화를 걸어 “호주대사 임명을 준비하라”고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외교 인사 전횡, 권력 남용, 청탁성 인사 개입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되었고, 현재도 법적·정치적 책임을 놓고 수사가 진행 중이다.

 

6. 이원모 평가

이원모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부각된 핵심 참모진 중 한 명으로, 검찰 출신 인사로서 대통령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요직을 맡았다. 법조인 출신으로서의 전문성과 권력 핵심에서의 영향력은 인정받지만, 동시에 밀실 인사와 외교 인사 개입, 고위직 특혜성 논란에 연루되며 부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되었다.

특히 433억 원의 재산 공개는 국민적 박탈감을 유발하며 "권력형 기득권의 전형"이라는 비판을 낳았다. 또한 공직윤리 문제와 권력형 인사 전횡 의혹은 정무적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시키며 향후 정치 행보에도 강한 제약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모는 개인적 성취와는 별개로, 윤석열 정부의 문제적 인사 사례로 오랫동안 회자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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