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이재명 8.15 특별사면

윤미향 전 의원은 정의연 이사장 출신 인권운동가로, 횡령 논란과 재판을 거쳐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으며, 2025년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올랐다.

1. 윤미향 프로필

• 이름: 윤미향
• 나이/출생연도: 1964년 10월 23일생, 만 60세(2025년 기준)
• 고향: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당항리 우형마을
• 학력: 한신대학교 신학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 석사 수료, 사회복지학 석사 취득
• 가족: 비공개
• 저서: 비공개
• 소속: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전 더불어시민당/더불어민주당/무소속 국회의원(제21대 비례대표)
• 경력 요약:
  • 1990년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간사·사무국장·사무총장 역임
  •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위안부 피해자 지원 활동)
  • 위안부 관련 국제 캠페인·해외 인권 활동
  •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당선(비례대표), 2021년 민주당 제명·무소속

2. 윤미향 주요 경력 및 활동

윤미향은 1990년대 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을 계기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활동을 시작, 간사에서 사무국장, 사무총장 등 시민 운동권 핵심 역할을 맡았다. 특히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으로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지원, 위안부 운동 국제화, 베트남전 양민 학살·아프리카 여성 인권 등 다양한 국내외 인권·역사 캠페인을 전개했다.

2015년 박근혜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에 강하게 반대하며 정의기억연대를 창립, 이사장을 맡아 일본 정부와 한국 정부에 피해자 명예 회복, 진상 규명, 국제 연대를 촉진했다. 2020년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여성·인권·사회복지·역사 관련 법안 발의, 위안부 왜곡 처벌법, 공정채용법 등 여성인권·평화 법안 대표 발의자로 활동했다.

3. 윤미향ㅣ광복절 특별사면

윤미향 특별사면, 횡령-영수증 논란 재조명

2025년 8월, 윤미향은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되며 다시 전국적 관심을 받았다. 윤미향은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업무상 횡령, 기부금품법 위반 등 8개 혐의로 기소되어 대법원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판결을 받았다.

최근 김상욱 의원이 방송에서 "8개 혐의 중 7개가 무죄, 1개 유죄도 영수증만 있었으면 무죄였다"는 점을 언급하며 팩트에 대한 인식 오류를 반성했고, "정치적으로 검찰이 사람이 털면 안 털릴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제도·인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윤미향 사면 및 복권 결정은 정치·사회적으로 거센 논쟁을 불러왔고, 위안부 운동 30년과 사법부 판단 사이 윤미향의 사회적 의미와 명예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4. 윤미향ㅣ정의기억연대 회계 논란·비판

윤미향 정의연 후원금 논란, 무소속·법정공방

지난 4년간 윤미향은 정의기억연대의 후원금 회계 부정·횡령·준사기 등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20년 검찰 기소 이후, 법정 공방과 언론 폭로가 이어졌다.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기부금 모집법 위반, 길원옥 할머니 치매 이용 준사기 의혹까지 불거져 대중의 비판이 거셌다.

법원은 8개 혐의 중 대다수(최대 7개) 무죄, 일부 업무상 횡령 등만 유죄로 판단했다. 민주당 출당, 무소속 활동, 복당 논쟁 등 당내외 정치 갈등도 이어졌다. 윤미향은 "기부금 대부분이 피해자 지원에 쓰였다"고 주장하며, 인권·사회운동의 순수성을 끝까지 방어했다. 여론은 운동 30년 업적과 도덕적 책임 사이 첨예하게 갈렸다.

5. 윤미향ㅣ위안부 국제 인권·의정 활동

윤미향, 위안부 침묵 깨고 ‘국제 인권운동가’ 평가

횡령·회계 논란 이전 윤미향의 대표 이미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운동의 상징이었다. 국제 모의재판, 일본·베트남·아프리카 여성 인권 연구 및 활동, 해외 교류를 주도하며 국제 시민사회와 연대했다. 2015년 한일 합의 반대, 성노예 문제 해법 촉진, 조선학교·해외 여성 인권 문제에도 발언하며 언론 및 영화 ‘주전장’에서 역사적 관점과 운동의 명분을 공유했다.

국회의원 당선 이후에는 여성 인권·평화·사회복지 개선 의정 활동을 펼쳤는데, 명예회복을 위한 입법, 역사 교육 강화, 사회적 약자 처벌법 발의 등 제도적 변화를 추구했다. 위안부 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로서 윤미향은 국제적 인권 운동의 대표적 이름이다.

6. 윤미향세간의 평가

윤미향, 상징과 논란 사이 ‘뜨거운 이름’

윤미향은 국내 위안부 피해자 운동을 30년 넘게 이끌며 ‘역사 치유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국제적으로도 평화·여성 인권에 헌신해온 운동가로서 명성이 높다. 그러나 횡령·회계 논란이 법정·정치권으로 번지며 도덕성 논란과 대중 비판, 사법 신뢰 논쟁까지 겪었다. 재판부는 대부분 무죄를 선고했으나, 일부 유죄 및 사법부의 판단 지연으로 "지연된 정의", "운동의 명예훼손" 논쟁도 지속됐다. 2025년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되며, 정치권·여론·국제사회 평가가 갈리는 인물이다. 윤미향은 실물 운동가이자 논쟁적 인물로,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격렬하게 긍정과 부정이 교차한 이름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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