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철 프로필 ㅣ나이 학력 경력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컷오프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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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동철 프로필

• 이름: 유동철 (劉東徹, Yu Dong-chul)
• 나이: 1967년생, 만 58세(2025년 기준)
• 고향: 경상남도 밀양시
• 학력: 대동고등학교(부산) 졸업,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사·석사·박사
• 가족: 비공개
• 저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일지』, 『지역사회복지론』, 『인권 관점에서 보는 장애인복지』 등
• 소속: 더불어민주당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경력 요약:
  • 한국노동연구원 조사연구원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상근연구원
  •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 부산참여연대 공동대표
  • 부산복지개발원 원장
  • 2022년 더불어민주당 입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수영구 후보(낙선)
  • 2024년 이재명 대통령 당 대표 시절 18호 영입인재

2. 유동철 주요 경력 및 활동

유동철 지역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회복지학자 출신 정치인으로, 30여 년간 부산 지역에서 복지운동과 시민운동을 주도해 온 인물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한 후 한국노동연구원,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거치며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에 앞장섰다. 부산참여연대 공동대표, 부산을 바꾸는 시민의힘 민들레 공동대표, 부산복지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복지 정책의 틀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특히 '복지예산 20% 운동'을 주도해 부산시 복지예산 비중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2022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후 2024년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직접 영입한 18호 인재로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 후보로 출마해 40.47%를 득표하며 선전했으나 낙선했다.​

 

3. 유동철 | 부산시당위원장 컷오프 논란

2025년 11월, 유동철 지역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보궐선거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되면서 당내 파장을 일으켰다. 유 위원장은 11월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후보 면접이 편파적이고 불공정하게 진행됐다"며 "부당한 컷오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면접 과정에서 문정복 조직사무부총장이 "대통령실 관계자가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이 유 위원장에게 있는 것처럼 소문을 낸다는데 아느냐"는 인신공격성 질문을 했다고 폭로했다. 유 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당원주권 말살 사태'로 규정한다"며 "정청래 대표가 약속한 '컷오프 없는 100% 완전경선'을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친명계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도 "이재명 영입 인재이자 기본사회 설계자인 유동철 후보가 경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며 공개 성명을 냈다.​

 

4. 유동철 | 정청래 특보 제안 거절

유동철 지역위원장은 컷오프 논란이 커지자 정청래 대표로부터 당대표 특보직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한 사실을 공개했다. 유 위원장은 11월 5일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30일 정청래 대표가 유선상으로 내 심정을 이해한다며 당대표 특보를 맡아달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거절했다. 내가 필요한 건 당의 그럴듯한 직책이 아니다"라며 "지금까지 수차례 반복해서 요구한 것은 오직 불공정한 면접과정 해명, 심사 결과 폐기 및 재심, 모욕적 발언 사과 요구, 책임자 문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위원장은 "정청래 대표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결자해지하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는 "조강특위가 원칙과 규정에 의해 엄밀하게 절차를 진행했다"며 "당내에 친명, 비명, 반명으로 언급되는 별도의 그룹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친명계 핵심 인사가 정청래 대표와 정면 충돌하면서 '명청 갈등'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5. 유동철 | 음주운전 2회 전과

유동철 지역위원장은 2024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과거 2건의 음주운전 전과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유 위원장은 2004년 7월과 2013년 3월 각각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과 100만원형을 받았다. 유 위원장은 2004년 사건에 대해 "부산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입법 설명회를 하고 다음 날 참석자를 서울까지 모셔다 드리다가 숙취운전으로 단속됐다"고 해명했다. 2013년 사건에 대해서는 "강연 후 뒷풀이 자리에서 차를 빼달라는 연락을 받고 차량을 이동시키다 단속됐다"며 "무조건 잘못됐다. 지금은 차를 몰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사과했다. 유 위원장은 영입 당시 당에 음주운전 사실을 소명했으며, 민주당 공천 배제 사유에는 음주운전이 포함돼 있으나 '윤창호법' 시행(2018년 12월 18일) 이전 적발은 예외를 두고 있어 후보 선정 기준에는 저촉되지 않았다.​

 

6. 유동철 | 세간의 평가

유동철 지역위원장은 사회복지학계와 시민사회에서 30여 년간 복지운동을 주도해 온 원칙주의자로 평가받는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과 부산 복지예산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인재로, 기본소득과 기본사회 설계 전문가로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로 친명계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며, 당원주권과 민주적 절차를 강조하는 진보 성향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회에 걸친 음주운전 전과와 최근 컷오프 논란 과정에서 보인 강경한 태도에 대해서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각에서는 유 위원장의 반발을 '명청 갈등'의 신호탄으로 보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별도 그룹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선을 긋고 있으나, 유 위원장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로 당내 파장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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