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배우자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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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민준 프로필

• 이름: 김민준
• 나이: 1976년생, 만 49세(2025년 기준)
• 고향: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 학력: 동아대학교 경기지도학 학사
• 가족: 부모님, 누나 김수정, 배우자 권다미(1983년생, 2019년 결혼), 아들 김이든(2022년생), 처남 권지용(G-DRAGON)
• 저서: 비공개
• 소속: 프리랜서 배우
• 경력 요약:
  • 2002년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로 데뷔
  • 2003년 MBC 드라마 '다모' 장성백 역으로 스타덤
  • 2003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
  • 2004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 2013년 영화 '톱스타' 주연
  • 2024년 영화 '파묘' 특별출연

2. 김민준 주요 경력 및 활동

김민준은 부산 출신으로 학창 시절 씨름 선수로 활약했으며, 한라급 체급에서 활동하다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포기하고 모델로 전향했다. 2002년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로 데뷔한 김민준은 2003년 MBC 드라마 '다모'에서 혁명을 꿈꾸는 화적 두목 장성백 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김민준은 '프라하의 연인', '타짜', '친구 우리들의 전설' 등 굵직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고, 영화계에서도 '후궁: 제왕의 첩', '톱스타', '무수단', '소리꾼' 등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김민준은 초창기 발연기 논란이 있었으나, 경력이 쌓이며 주연만 고집하지 않고 조연과 특별출연까지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 10월 지드래곤의 친누나 권다미와 결혼하면서 연예계 대표 셀럽 가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2년 아들 이든을 얻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3. 김민준 | 조카 얼굴 공개 논란

2025년 11월 3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서 김민준은 처남 지드래곤과 관련된 특별한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민준은 아들 이든이 태어났을 때 가족 모두가 만장일치로 "아이가 분별력이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하는 것을 선택하게 하자"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민준에 따르면 처남 지드래곤이 갑자기 SNS에 조카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고, 김민준이 극렬하게 저항하며 "SNS에 안 올리기로 하지 않았냐"고 따졌더니 지드래곤이 "전 못 들었는데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김민준의 이 폭로는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지드래곤의 조카 사랑과 김민준의 육아 철학이 충돌한 에피소드로 화제가 됐다. 한편 김민준은 장모님에게 아들이 지드래곤과 비슷하냐고 물었더니 "지용이가 훨씬 끼가 많았지"라는 답변을 들었다는 일화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4. 김민준 | GD 처남 용돈 고민

김민준과 지드래곤의 매형-처남 관계는 연예계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가족 관계 중 하나다. 김민준은 과거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누나만 있어서 처남이 생기면 친형처럼 돌봐주고 싶었다"며 "군대에서 휴가 나온 처남에게 용돈을 주는 게 로망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민준의 처남이 월드 스타 지드래곤이 되면서 "대체 얼마를 줘야 하나" 고민에 빠졌다는 고백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지드래곤은 김민준에게 용돈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영화 '소리꾼'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고, 1180만 원 상당의 슈퍼73 전기자전거를 선물하는 등 역으로 매형을 챙겨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김민준이 집에서 대본을 볼 책상이 필요하다고 하자, 지드래곤이 책상과 책장까지 직접 배달해준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김민준과 지드래곤은 서로의 작품 현장을 방문하고 패션쇼를 함께 보러 다니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김민준 부부는 지드래곤이 사는 아파트에서 차로 15분 거리의 고급 빌라에 신혼집을 마련해 가까이 지내고 있다.​

 

5. 김민준 | 박중훈 인연과 재기

김민준은 2013년 영화 '톱스타'로 배우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는데, 이는 감독 박중훈의 집념 덕분이었다. 당시 김민준은 은퇴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고, 박중훈의 섭외를 거절했다고 한다. 김민준은 "중2병처럼 그런 시기가 있지 않냐. 자기가 원하는 방향대로 안 가고, 주변 환경에 내가 저울질당하고, 내 본연의 모습이 망가질 것 같았다"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배우를 그만두려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박중훈은 한 달을 쫓아다니며 설득했고, "오늘 이후로 죽을 때까지 배우 하면 안 된다"는 극약처방을 내놓았다. 결국 김민준은 마음을 바꿔 출연을 결심했고, 이후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또한 김민준은 2019년 결혼식에서도 주례 없는 결혼식을 계획했으나, 박중훈이 먼저 전화해 "너 결혼하지? 형이 해줄게"라고 해서 주례를 부탁했다는 훈훈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김민준은 2014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손가락 욕설을 한 논란이 있었으나, 당시 상황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며 진실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6. 김민준 배우에 대한 평가

김민준은 186cm의 큰 키와 무비 스타 같은 체형,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데뷔 초부터 주목받은 배우다. 초기에는 연기력 논란이 있었지만,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으며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고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는 성실한 행보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김민준은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해왔으며, 특히 '다모'의 장성백, '화랑'의 위덕왕 등 강렬한 캐릭터로 기억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지드래곤의 매형이라는 타이틀로 대중의 관심을 받지만, 김민준 본인은 이를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훈훈한 가족애를 보여주며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아버지가 된 후에는 육아와 사업을 병행하며 작품 활동의 균형을 맞추고 있으며, 자녀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려는 원칙을 고수하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김민준은 연기자로서의 역량과 가정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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