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21대 대선출마 전과17범 사기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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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진호 기업인 프로필

• 이름 : 송진호 (宋鎭鎬, Song Jin-ho)
• 나이/출생연도 : 1968년 3월 28일생, 만 57세(2025년 기준)
• 고향 : 전라북도 고창군(現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 학력 :
  • 전주동북초등학교 졸업
  • 전주남중학교 졸업
  • 전주해성고등학교 졸업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제57보병사단 상병 복무만료(1989~1990)
• 가족 : 배우자, 2남 2녀
• 소속 정당 : 무소속 (경제주권당 창당준비위원장)
• 주요 경력 :
  • 미라클시티월드그룹 대표
  • 독도수호연합회 총재
  • 한국사회경제연구소 이사장
  • 글로벌데이터자산공제회 이사장
  • 미라클 불교문화재단 이사장
  • 국제 무예올림피아드 명예총재
  • 세계태권도평화연맹 총재
  • 대한민국 국민 사이버국회 의장
  •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무소속, 기호 8번)

2. 주요 경력 및 활동

송진호는 기업인 출신으로 다양한 사회단체 직함을 보유했으며, 부동산과 패션사업, 동남아시아 지역의 개발 프로젝트 등을 내세워 활동해왔다. 특히 2017년 이후 ‘미라클시티월드그룹’ 대표로 있으면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홍보했다.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한 ‘미라클 코인’ 등 사업 구상을 내놓았으나 실질적 성과나 제도권 검증은 미비했다.

정치적으로는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경제주권당’ 창당 의사를 밝히며 마지막으로 후보 등록을 했다. 본선에서 기호 8번을 받고 선거에 참여했으며, 전국 단위 투표에서 0.10%(35,791표)를 얻어 최종 5위로 낙선했다. 선거 과정에서는 황교안 후보와 1:1 토론에 참여하여 차별적·극단적인 발언에 반박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군소후보로서 세몰이에는 실패했다. 전과 이력이 다수 공개되어 ‘전과 17범 대선 후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3. 송진호ㅣ사기 구속 논란

2025년 8월 20일, 송진호는 사기 혐의로 구속되었다. 경찰과 검찰 수사에 따르면 그는 2020년부터 캄보디아에 ‘기적의 도시 미라클 시티’를 건설한다는 명목으로 투자자들을 모집했다. 사업 계획은 산업단지, 테마파크, 가상화폐 상용화를 결합한 대규모 스마트도시였지만, 실제로는 ‘미라클 코인’ 투자와 ATM 사업권 판매 등을 통해 막대한 자금을 모집한 뒤 수익 실현이 불가능하게 설계해 피해를 입혔다는 의혹을 받았다.

특히 “200배 수익 보장”이라는 홍보로 노년층 투자자들이 대거 피해를 입었으며, 미라클 코인은 5년이 지나도 상장되지 않은 상태다. ATM 사업 역시 불리하게 설계된 정황이 드러났으며, 피해액은 최소 5억 원에서 수십억 원대로 추산됐다. 법원은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를 들어 그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번 사건으로 송진호는 대선 후보 출신에서 다시 범죄 혐의로 법정에 선 인물로 전락하며 사회적 비판을 받고 있다.

4. 송진호ㅣ대선 출마와 군소정치

송진호는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당시 그는 경제민주화, 금융주권, 다문화 포용 등을 주장하며 후보로 나섰으나, 언론은 그의 전과 17범 이력을 집중 조명했다. 선관위에 공시된 전과 기록에는 사기죄, 폭력행위, 공갈, 부정수표 위반 등이 다수 포함됐으며, 20여 년간 누적된 범죄 이력으로 대중적 불신이 컸다.

출마 자체가 실제 당선이 아닌 자신 홍보 목적이라는 해석이 많았고, 선거 공보 제작·배포 문제까지 겹쳐 전국에서 일부 벽보가 아예 걸리지 않는 촌극도 벌어졌다. 결과적으로 그는 득표율 0.1%에 그쳤지만, 전과 이력과 과거 사기 사건들이 재조명되며 ‘이색 후보’로 주목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5. 송진호ㅣ전과 17범 이력

송진호의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전과 기록이다. 공개된 이력만 해도 사기, 공갈, 폭력, 근로기준법 위반, 상해 등으로 17건에 달한다. 특히 사기죄가 반복적으로 드러나면서 신뢰도가 크게 손상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실형·벌금형·집행유예를 합쳐 다양한 범죄 이력을 갖고 있었다.

일부 사건은 억울하다며 항변하기도 했으나, 대중의 눈에는 신뢰할 수 없는 인물로 각인되었고 이번 사기 구속으로 ‘범죄 전력자 기업가’라는 부정적 평가가 더 강화되었다.

6. 송진호에 대한 평가

송진호는 스스로를 국제사업가이자 사회단체 총재, 정치인으로 포장했지만 실제 사회적 평가는 회의적이다. 대선 후보로 나서 전국적 홍보 효과는 얻었으나, 당선 가능성은 애초에 없었으며 ‘전과 17범’이라는 꼬리표가 강하게 남았다. 특히 미라클시티 사업을 통해 노년층 피해자를 발생시킨 혐의로 구속된 최근 사건은 그의 이미지에 치명타가 됐다.

그에 대한 평가는 거짓말과 허위 과장을 일삼는 ‘사기형 기업인’이라는 비판과, 정치 출마를 자기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군소후보의 전형’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일부에서는 사업 아이디어 자체는 시대적 흐름과 맞닿아 있었지만, 실현 가능성과 도덕성이 뒷받침되지 않아 실패와 범죄로 귀결되었다는 냉정한 평가도 있다. 결국 송진호라는 이름은 한국 정치사에 ‘범죄 전력자 대선 후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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