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검사장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서울중앙지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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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우 학력

1. 박철우 검사장 프로필

• 이름: 박철우
• 나이: 1971년생, 만 54세(2025년 기준)
• 고향: 전라남도 목포시
• 학력: 목포 문태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학사, 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연수
• 가족: 배우자, 자녀 2녀
• 저서: '범죄수익환수 실무 연구'(2019)
• 소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 경력 요약:
  • 제40회 사법시험 합격
  • 사법연수원 30기 수료
  • 청주지방검찰청 검사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 스폰서 검사 특검 파견검사
  • 울산지방검찰청 특수부장 검사
  •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장 검사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범죄수익환수부장 검사
  • 법무부 대변인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2차장 검사
  • 대구고등검찰청 검사
  • 부산고등검찰청 검사
  •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현직)

2. 박철우 검사장 주요 경력 및 활동

박철우 검사장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지역 명문인 문태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외교학과에 진학해 법조인의 꿈을 키웠다.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1년 사법연수원 30기로 수료하며 검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공익법무관을 거쳐 청주지검, 대전지검 천안지청,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검사로 활약하며 형사 사건 수사 역량을 쌓았다. 2010년에는 '스폰서 검사' 특검에 파견되어 사회적 주목을 받는 사건을 다루며 특수수사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박철우 검사장은 특수통 검사로 분류되며, 울산지검·광주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법무부 대변인을 역임하며 친일재산 환수 등 민감한 사안을 대외적으로 설명하는 역할도 맡았다. 검찰 내부에서는 반부패·범죄수익환수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으며, 조직 안정과 공정 수사를 중시하는 검사로 평가받고 있다.

 

3. 박철우 | 서울중앙지검장 임명

2025년 11월 19일, 법무부는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을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임명했다. 정진우 전 검사장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 지 11일 만에 이루어진 인사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검찰 조직의 안정과 인적 쇄신을 동시에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박철우 검사장은 이재명 정부 들어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승진해 대형 비리 수사를 총괄하며 검찰 개혁의 중심에 섰다. 윤석열 정부 시절 요직에서 물러났다가 새 정부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다시 중용된 케이스로, 검찰 내 공정성과 전문성을 상징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서울중앙지검은 정치·경제 사건의 핵심 수사기관으로, 박철우 검사장의 리더십 아래 공정하고 효율적인 수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 박철우 | 반부패 전문검사 입지

박철우 검사장은 검찰 내에서 반부패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2015년 반부패사범 단속 유공으로 검찰총장 표창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대검찰청이 인증하는 공인전문검사 2급인 '블루벨트'를 취득했다. 이는 반부패 수사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박철우 검사장은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장으로 재직하며 친일재산 환수, 범죄 자금 추적 등 복잡한 금융범죄 수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9년에는 '범죄수익환수 실무 연구'를 저술해 학술적으로도 기여했다.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재직하며 정경유착, 공직비리, 재벌 범죄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을 다루며 검찰의 신뢰 회복에 앞장섰다. 대장동 사건에서도 전반적 절차를 관여하며 공정한 수사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5. 박철우 | 조직 안정과 인적 쇄신 상징

박철우 검사장의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은 검찰 조직의 안정화와 인적 쇄신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법무부의 의지를 보여준다. 정진우 전 검사장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검찰 내부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박철우 검사장은 특수통 경력과 반부패 전문성, 그리고 조직 관리 경험을 두루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법무부는 박철우 검사장이 대장동 사건 재검토를 지휘하며 법과 원칙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높이 샀다. 항소 제기를 재검토하라고 지휘한 것은 법리 검토와 공정한 절차를 강조한 것으로, 감정이 아닌 원칙에 따라 움직이는 검사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서울중앙지검은 정치·경제 사건의 중심지로, 박철우 검사장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검찰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 박철우 검사장에 대한 세간의 평가

박철우 검사장은 검찰 내외에서 원칙과 전문성을 갖춘 검사로 평가받는다. 특수수사와 반부패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으며, 정권 교체와 무관하게 실력으로 인정받아 온 인물이다. 법무부 대변인 시절에도 친일재산 환수 등 민감한 사안을 명확히 설명하며 소통 능력을 보여줬다.

동료 검사들 사이에서는 "법리에 밝고, 수사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리더"로 평가받으며, 법조계에서도 범죄수익환수 등 전문 분야에서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반부패부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까지 오른 것은 능력 중심 인사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향후 박철우 검사장이 공정하고 투명한 검찰 문화를 정착시킬 적임자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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