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봉숙 검사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상설특검발언이슈

• 공봉숙 검사 프로필
• 공봉숙 나이
• 공봉숙 학력

1. 공봉숙 검사 프로필

• 이름 : 공봉숙
• 나이 : 1976년생, 만 49세(2025년 기준)
• 고향 : 비공개
• 학력 :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학 전공
• 소속 : 서울고등검찰청
• 현직 : 서울고등검찰청 검사(2025년 8월~현재)
• 경력 :
  • 2008년 서울남부지검 검사
  • 2011년 대구지검 검사
  • 2013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보호법제과 검사
  • 2015년 서울동부지검 검사
  • 2017년 청주지검, 청주지검 부부장
  • 2018년 수원지검 부부장, 국회 법제처 파견
  • 2019년 대검 형사부 형사2과장
  • 2020년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장
  • 2021년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장
  • 2022년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 부장
  • 2023년 수원지검 여주지청 지청장
  • 2024년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 2025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2. 공봉숙 검사의 주요 경력 및 활동

공봉숙 검사는 여성 법조인 중에서도 탄탄한 수사 경험과 감찰 및 형사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검사로 꼽힌다. 2008년 서울남부지검에서 검찰 생활을 시작해, 성폭력·아동학대 전담 부서인 여성아동범죄조사부를 여러 차례 이끌며 피해자 보호와 인권 수사 제도 정착에 기여했다. 이후 대검 형사부 형사2과장을 맡아 전국 형사사건 처리 기준 개선안에 참여했고, 법무부와 국회 법제처 파견 경험을 통해 법안 자문과 제도 설계에도 관여했다.
2023년 여주지청 지청장 시절에는 지역 불법도박 및 스토킹 수사단을 이끌어 행정력과 실무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2024년 서울중앙지검 2차장으로 승진 후에는 사회적 관심이 컸던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수사’ 등 주요 사건 라인을 지휘했다. 이재명 정부 이후 검찰 개혁 흐름 속에서도 ‘중도 실무파’로 평가되며, 서울고검 검사로 발령받은 뒤에도 후배 검사들에게 사실상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3. 공봉숙｜상설특검 반발 발언 논란

2025년 10월, 법무부가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상설특검에 넘기기로 결정하자, 공봉숙 검사는 검찰 내부망에 직설적인 의견을 게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검찰의 일원으로서 몹시 불쾌하고 부당하다”며 “검사를 못 믿겠다며 상설특검으로 가겠다는 건 조직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검찰 수사관을 특검에 파견하는 것은 모순이자 자기부정”이라며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공봉숙의 발언은 “검찰을 비리집단으로 몰아가는 정치권의 프레임”에 대한 저항으로 읽히며, 일부 검사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그는 “가난해서 다 쓰러져가는 집의 기둥뿌리까지는 뽑지 말라”는 표현으로 검찰 내부 위기의식을 전달했다. 이 발언은 검찰 자존심을 대변한 언급으로 회자되었으며, 검사 사회 내 여파를 불러일으켰다.

 

4. 공봉숙｜검찰 내부 연대와 파장

공봉숙 검사의 글 이후, 박철완 부산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이 “공 차장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내부 연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특검 남용은 사정기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다”고 주장하며, 대통령의 특정 발언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기도 했다. 이처럼 공봉숙의 내부 글은 단순한 개인 의견을 넘어 ‘검찰 조직의 정체성’ 논쟁으로 확산되었다. 그 배경에는 최근 검찰평의회와 대검, 법무부 간의 권한 충돌, 그리고 문지석 부장검사의 국회 폭로 등 검찰 내부 갈등이 맞물려 있다. 일부에서는 공봉숙의 목소리를 “부당한 여론 조작에 대한 항의”로 해석하지만, 정치적 파장으로 인해 법무부와의 관계가 경직된 상황이다.

 

5. 공봉숙｜검찰의 정체성과 내부 갈등

공봉숙 검사의 이번 발언은 검찰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리며 조직 논쟁의 상징이 되었다. 일부 젊은 검사들은 “정권 눈치를 보지 않은 소신 발언”이라 평가했지만, 반대로 일부 간부들은 “공식 절차를 무시한 이례적 내부 항의”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정치권이 결과가 마음에 안 든다고 사건마다 특검을 남발하는 것은 제도 자체를 흔드는 일”이라며 상설특검 제도 운용의 남용을 경계했다. 이 같은 언급은 검찰 내 장기적 구조개혁에 대한 현장 실무자의 우려를 드러낸 발언으로 해석된다. 결과적으로 공봉숙 검사는 검찰 해체 논의가 이어지는 시점에서 조직 방어와 법치주의 가치의 경계선에 서 있는 대표적 인물로 부각되었다.

 

6. 공봉숙 평가｜소신파 실무형 검사

공봉숙 검사는 실무 중심의 검찰인으로 평가받는다. 형사, 감찰, 여성·아동 보호 등 다수의 사회현안 사건을 이끌며 직접 현장을 지휘해온 인물이다. 상명하복 중심의 검찰 문화 속에서도 공개적으로 제도적 문제를 제기해 ‘소신파 검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검찰의 자존심을 대변했다”는 긍정적 평가와 “조직을 정치논란 중심으로 끌고 갔다”는 부정적 시각이 병존한다. 그럼에도 공봉숙은 “검찰은 원칙대로 수사하는 기관이어야 한다”는 신념을 고수하며 내부 신뢰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 2025년 현재, 공봉숙 검사는 상설특검 논란 이후에도 서울고검 검사로 근무하며, 검찰 제도 개혁의 향방을 현장에서 지켜보는 중이다.

안미현 검사 프로필 | 나이 학력 가족 경력 강원랜드 수사외압 폭로 임은정 검찰개혁 논쟁

안미현 검사 프로필 | 나이 학력 가족 경력 강원랜드 수사외압 폭로 임은정 검찰개혁 논쟁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백해룡 국감통화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백해룡 국감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