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신 검사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검찰논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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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백신 검사 프로필

• 이름 : 강백신
• 나이 : 1973년생, 만 51세(2025년 기준)
• 고향 : 경상남도 남해군
• 학력 : 진주동명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학사),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Law Center(2018~2019)
• 가족 : 비공개
• 저서 : 논문「우리나라와 미국의 형사법 집행 관련 권력분립 제도의 비교법적 고찰」 외
• 소속 :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 경력 :
  • 제43회 사법시험 합격(2001)
  • 제34기 사법연수원 수료(2005)
  • 서울남부지검 검사
  •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검사/마약수사팀장
  •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 서울중앙지검 검사
  •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 울산지방검찰청 검사
  • 진경준 게이트 특임팀 파견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 수사 및 공판팀 파견
  •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1부 부장검사
  • 서울동부지검 공판부 부장검사
  •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및 반부패수사1·3부장
  •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2. 강백신 검사 경력 및 활동

강백신 검사는 경상남도 남해 출신으로, 진주동명고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한 뒤 200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34기를 마치고 2005년 검사로 임관, 주로 광주, 울산, 서울, 인천 등 여러 지검에서 다양한 형태의 수사 경험을 쌓았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마약수사관 팀장,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울산지검 검사 등 일선 수사 현장에서의 경력이 풍부하며, 진경준 게이트,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등 굵직한 사회적 이슈 수사에 핵심 특임검사로 파견됐다. 특히 국정농단 특검에선 수사와 재판(공판)에 모두 참여, 판결문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대 들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장, 서울동부지검 공판부 부장, 창원지청 형사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특수통 엘리트 검사’로 성장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장, 1부장 재직 시에는 조국 전 장관 일가, 이재명 백현동·대장동 의혹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고, 법률신문 목요필진, 사법제도 및 수사 관행 개선에 관한 법학 논문도 다수 발표했다. 2024년 5월 인사로 현재는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를 맡고 있다.

 

3. 강백신ㅣ검찰 언론수사

2023년 10월 26일 아침, 강백신 부장검사가 지휘하던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경향신문의 ‘대장동 대출 수사 부실’ 관련 보도 이후 해당 언론사 및 기자들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당시 대통령실이 이 보도를 “희대의 대선 공작”이라 비난한 지 이틀 만에 강제수사팀이 꾸려졌고, 검사 10여 명이 동원되는 특별수사팀이 만들어졌다. 해당 기자들은 압수수색 직후부터 취재와 연락에 극심한 제한을 받았고, 장기간 심리적 고통과 압박에 시달렸다. 1년 9개월 동안 이어진 수사는 2025년 정권 교체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 ‘무혐의’로 종결됐다. 그러나 언론계에서는 정당한 대통령 후보 검증과 비판 기사에 대해 전례 없는 검찰 수사가 진행된 사건으로 기록하며, 이후 언론자유와 검찰개혁, 수사권 남용에 대한 논의가 촉발됐다. 강백신, 송경호, 고형곤 등 당시 현장 책임 검사들은 모두 승진해 주요 검찰 요직을 맡게 되었기에, ‘검찰권 행사에 대한 책임과 기록’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크게 확산했다.

 

4. 강백신ㅣ정치권 인물 통신조회·탄핵 논란

2024년 7월, 더불어민주당 등에서 강백신 검사가 정치인, 언론인을 상대로 불법적인 통신자료 조회 및 수사권 남용을 했다는 이유로 현직 검사 4인을 동시에 탄핵소추했다. 같은 해 8월, ‘강백신·엄희준 검사 탄핵 청문회’가 법사위원회에서 의결되었으나,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청문회는 성사되지 못했다. 강백신 검사는 이 탄핵 시도에 대해 “합법적 절차를 불법사찰로 왜곡하는 위헌적 정치공세”라 반박했다. 이 이슈는 수사권 분립과 정치적 중립 논쟁, 입법권과 수사권 충돌, 헌법상 언론·사생활의 자유 보장 이슈까지 번지며 언론·법조계의 뜨거운 이슈가 되었다. 2022년부터 이어진 각종 검찰개혁 논쟁, 특수부 검사 인사 등과 맞물려 강백신 검사 이름이 대중적으로 강하게 부각됐다.

 

5. 강백신ㅣ특수통 검사·윤석열 사단 

강백신 검사는 ‘윤석열 사단’의 핵심 인물로, 윤석열 전 대통령, 한동훈 전 법무장관, 송경호 등과 함께 서울중앙지검 특수수사·공판팀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다. 주로 대기업 뇌물사건, 국정농단, 조국 전 장관 일가 사건 등에 투입돼 연이은 성과를 기록했고, 2011·2008년 검찰총장 표창(공판 및 범죄수익환수 분야) 수상 등으로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법률신문 ‘목요일언’ 필진으로 활동하며 사법제도 개선, 권력분립, 수사권 남용 방지에 대한 제도적 개선 촉구 논문들도 발표했다. 시사저널 등 매체에서도 ‘차세대 법조 리더’로 소개된 바 있다. 특수수사·공공부패 수사에서의 활발한 이력과 ‘믿고 쓰는 엘리트 검사’라는 평가는 있으나, 윤석열 정부 주요 인사를 잇달아 맡으며 정치적 중립 논란도 항상 따라다녔다.

 

6. 강백신 평가와 세평

강백신 검사는 특수통, 공판, 반부패 수사 등 검찰 ‘요직 엘리트 코스’를 두루 밟은 인물로 실무능력과 충성도를 두루 갖춰 조직 내부 신망이 높다는 평가다. 특히 국정농단, 백현동·대장동 사건, 조국 전 장관 일가 수사 등 대형사건 실무 경험이 풍부하며, 주요 정치·사회적 사건의 ‘현장 팀장’으로서 오랫동안 이름이 거론됐다. 한편 과도한 수사권 행사, 언론·정치권 사찰 논란, 탄핵 소추와 관련한 정치적 평가는 여전히 엇갈린다. 개혁론자들은 “검찰권 행사 책임성·중립성 확보의 상징적 인물”로, 보수 진영은 “원칙과 신상을 갖춘 특수부 검사, 조직 보호자”로 바라본다. 2020년대 후반 이어진 사법개혁 흐름의 중심에 선 인물로서, 수사권 개혁과 언론자유, 검찰 중립의 상징적 첫머리에 강백신 검사 이름이 오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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