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필리조선소 | 인수 배경 대규모 투자 이재명대통령 방문 한미협력 첨단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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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필리조선소 인수 및 투자 결정

1. 한화필리조선소 프로필

• 공식 명칭: Hanwha Philly Shipyard, Inc. (한화 필리조선소 주식회사)
• 설립: 1996년(전신: 필라델피아 해군조선소 일부 부지)
• 위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시
• 대표자: David Kim(2025년 기준)
• 업종: 선박 건조업, 선박 수리업, 방산·공공사업, 해상풍력설치선 등
• 소속: 한화오션(모기업, 40%), 한화시스템(60%)
• 인수: 2024년 6월 한화그룹 계열사가 지분 100% 인수
• 계열사: 한화해운(한화쉬핑) 등
• 생산능력: 연간 약 1~1.5척(2025년 기준), 향후 20척 목표

2. 한화필리조선소 연혁과 사업장

한화필리조선소는 1801~1995년까지 필라델피아 해군조선소 운영 이후 1996년 미국·노르웨이·현지정부의 합작으로 재탄생해, 2000년대 이후 컨테이너선·유조선·특수선·MRO(수리사업) 등 다양한 선종을 건조해왔다. 2024년 6월 한화그룹이 인수를 완료하며, 한국 조선업계의 미국 진출 및 대형 글로벌 생산거점 역할을 맡았다. 필라델피아 현지 키티호크 애비뉴에 사업장이 있고, 미국 상선시장 과반 점유율을 확보한 미국 내 프리미엄 조선사이다.

 

3. 한화필리조선소 경영 및 한화그룹 인수 배경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2024년 6월 대규모 자본(1억 달러)로 필리조선소의 경영권과 지분 100% 인수를 공식화했다. 과거에는 노르웨이 Aker 그룹 자회사였으나, 한화 인수를 통해 명실상부한 한화그룹 해외 조선법인으로 재편되었다. 인수 목적은 한미 방산·조선업 동맹 강화, 존스법 등 미국 상선·방산시장 진출 교두보 구축, 첨단 LNG·특수선 및 미 해군 MRO시장 선점 등이다. 필리조선소 인수는 한화가 미국 현지에서 미 해군 함정 및 관공선 사업, LNG운반선, 유조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4. 한화필리조선소ㅣ50억 달러 대규모 추가투자

2025년 8월, 한화그룹은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조선소에 50억 달러(약 7조원) 대규모 추가투자를 발표했다. 이 투자로 건조 독(2개), 안벽(3개), 12만평 블록 생산기지 신설, 자동화 및 스마트 야드, 첨단 안전시스템, LNG운반선·함정·고부가선 사업 확대 등이 추진된다. 한화해운은 중형 유조선 10척, LNG운반선 1척을 한화필리조선소에 발주해, 2029년까지 미국 통상법과 존스법 대응 현지 선박 건조를 실현한다. 이번 투자로 연간 선박 건조능력도 20척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NSMV) 3호선 성공 명명식과 함께 ‘마스가(MASGA)’ 한미 조선기술 협력프로젝트의 정식 출범도 선언됐다.

 

5. 한화필리조선소ㅣ한미동맹 조선산업 협력 상징

필리조선소는 한미 정상회담 및 미 정부 전략산업 협력 이슈의 핵심 상징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8월에는 미국 해사청(MARAD)이 발주한 NSMV 3호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 명명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 방명록에 “한미 조선 협력의 상징인 한화필리조선소에서 한미 동맹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길 기대”라고 직접 서명했다.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도 명명식에서 “한화는 미국 조선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안보 대형훈련함, 상선, 특수선, LNG운반선 등 미국 중심 선박 분야 첨단협력의 전진기지로 꼽힌다.

 

6. 한화필리조선소에 대한 평판과 전략적 가치

한화필리조선소는 한화그룹 인수 이후, 한미군사·경제 동맹의 상징적 현지사업장으로 부상했다. 미국 내 상선 및 방산, 첨단 친환경 선박 생산능력, 대형 발주처와의 네트워크, 고부가·스마트 생산체계 등이 핵심 경쟁력이다. 역사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미국–한국 조선 협력의 교두보로, 한화 그룹 전체의 글로벌 조선사업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단순 현지 비즈니스 차원을 넘어, 한미 정책·경제·첨단산업 연계의 전략 거점으로 부각되어 참신성, 대규모 전략투자, 미래 친환경 첨단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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