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전 국회의원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사면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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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찬민 국회의원 프로필

• 이름 : 정찬민 (鄭燦敏, Jeong Chan-min)
• 나이 : 1958년 7월 2일생, 만 67세(2025년 기준)
• 고향 : 경기도 용인군 포곡면 가실리 (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 본관 : 하동 정씨
• 학력 : 포곡초등학교, 신갈초·중학교, 유신고등학교(4회),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체육과학대학 체육학과(서울캠퍼스) 졸업,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국제경영학 석사
• 소속 : 국민의힘
• 주요 경력 :
  • 중앙일보 기자 출신 (수도권 취재본부장 등)
  • 민선 6기 제7대 경기도 용인시장 (2014.07.01~2018.06.30)
  • 제21대 국회의원 (경기도 용인시 갑, 2020년 선출)
  •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감 우수의원상 등 수상 다수

2. 정찬민 주요 경력 및 정치 활동

정찬민은 중앙일보 출신 언론인으로 특종 취재 및 사회 이슈 보도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후 정치에 입문해 한나라당, 새누리당, 국민의힘에서 정치 활동을 이어왔다. 2014년 민선 6기 용인시장 선거에서 47.5% 득표율로 당선, 경전철 환승 할인 도입, 시청 광장 개장, 엄마특별시·태교도시 조성 등 주요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중심 행정을 이끌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용인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승리하는 등 보수 진영 내에서 안정적 입지를 유지했다.

 

3. 정찬민ㅣ뇌물 수수 사건

정찬민은 재임 시장 시절 부동산 개발 업자의 인허가 편의 제공과 친형, 지인을 위한 차명재산 매입 관련 뇌물 수수 의혹으로 2020년 PD수첩 보도를 시작으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2021년부터 경찰 압수수색과 구속영장 신청, 두 차례의 영장 기각 후 9월 국회 본회의 체포 동의안 가결과 법원의 영장 발부로 구속되었다. 이후 보석 허가를 받고 재판 중이며, 2023년 4월 항소심에서 원심 징역 7년·벌금 5억 원 선고를 확정받았다. 2023년 8월 대법원이 확정판결을 내리면서 의원직이 상실되었다. 이 사건은 공직자의 부당 이익 취득과 지역사회 신뢰 훼손 문제로 평가받으며, 정치권 내에서도 파장을 일으켰다.

 

4. 정찬민ㅣ광복절 특별사면 관련 이슈

2025년 8월,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정찬민 전 의원을 비롯한 여러 인물의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을 공식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송 위원장은 이 요청을 메시지를 통해 직접 전달했고, 법무부는 8월 7일 사면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광복절 사면 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었다. 정찬민 전 의원은 용인시장 재임 시 인허가 관련 부정부패 및 뇌물 수수로 실형이 확정되어 의원직을 상실한 인물이다. 대통령실은 공식적으로 "정치적 사면 논의는 구체적으로 이뤄진 바 없고, 사회적 약자 등 민생형 사면 중심으로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정치권 일각에서 정찬민을 포함한 정치인 사면 가능성이 계속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 전 의원의 사면 및 복권 여부가 정치적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5. 정찬민ㅣ국회의원 의정 활동 및 수상

정찬민은 21대 국회에서 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2020년 국감 우수의원상과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등 수상을 받으며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 신인임에도 선전하는 등 당내 입지도 넓혔다.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 국민소통위원장으로 참여했으나 부동산 비위 의혹으로 직책에서 물러났다.

 

6. 정찬민 의원에 대한 평가

정찬민은 언론인 출신 명민한 행정가이자 정치인으로, 용인시장 재임 기간 동안 지역 발전과 정책 혁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재임 중 및 이후 부동산 개발 관련 뇌물수수 및 특혜 의혹으로 정치적 타격과 법적 문제에 직면, 의원직 상실로 이어졌다. 복잡한 정치 환경 속에서도 초당적 협력을 모색하고, 지역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노력 등이 긍정적인 평가 요소다. 향후 정치적 재기 가능성은 현재로선 불투명하지만, 지역정치 및 정책 전문가로서의 입지는 견고하다.

정찬민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서 용인시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다양한 정책과 행정을 수행했다. 부동산 개발 관련 재판과 뇌물수수 의혹은 그의 정치적 발목을 잡았으며, 법원의 확정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해 정치적 전환기를 맞았다. 지역사회와 중앙정치에서 쌓은 경험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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