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가족 임형택pd ‘런닝맨 아버지’ 임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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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성훈 프로필

• 이름 : 임성훈 (林成勳, Lim Seong-hoon)
• 본명 : 임종상
• 나이 : 1950년 7월 28일생, 만 75세(2025년 기준)
• 출생지 / 고향 : 서울특별시 성북구
• 신체 : 168cm, 65kg
• 학력 : 경복고등학교 졸업(44회),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학사)
• 가족 : 배우자 오윤주(1976년 결혼), 장남 임형택(‘런닝맨’ PD), 차남 임희택(힙합 뮤지션 T’ache)
• 데뷔 : 1974년 동양방송 ‘코미디 살짜기 웃어예’
• 소속 : 프리랜서 방송인
• 주요 경력 :
  • MC, 아나운서, 가수, 코미디언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개국 후 20년+ 연속 MC)
  • KBS 《가요톱10》, MBC 《퀴즈가 좋다》, SBS 《특명! 아빠의 도전》 등
  • KBS 《강연 100℃》, 하이서울 홍보대사,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대사
  • 주요 콘서트 및 행사 진행, 뮤지션 신중현·조용필 협연
  • SBS 연예대상 레전드 특별상(2020) 수상

2. 임성훈 주요 경력 및 활동

임성훈은 1974년 동양방송 ‘코미디 살짜기 웃어예’로 데뷔해 약 50년간 쉼 없이 방송계를 지켜온 원로 방송인이다. 코미디언에서 MC·아나운서·가수로 장르를 넘나들며 시대별 트렌드에 맞는 진행 방식과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가요톱1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퀴즈가 좋다》, 《특명! 아빠의 도전》 등 대표 예능을 맡아 전 세대에 익숙한 ‘국민 진행자’로 자리매김했고, 도전적이고 솔직한 진행 스타일로 동료·후배·제자들의 존경을 받았다. 연세대학교 응원단장 출신답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공익 캠페인, 시정홍보, 사회적 행사까지 사회적 영향력을 넓혔다. 구사하는 영어 실력, 즉흥 무대까지 겸비해 방송 외에도 음악 공연·사회공헌에서 중심을 잡았다.

 

3. 임성훈ㅣ‘런닝맨 아버지’ 가족 인연

2025년 8월, 임성훈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방송과 가족사를 공개하여 화제를 모았다. 임성훈은 방송 일로 가족과 제대로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과거를 회상했으며, 장남 임형택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아직 바다에 못 가본 사람”에 손을 들어 엄마·아빠 모두를 놀라게 했던 사연을 밝혔고, 이튿날 방송국 촬영에서 가족과 함께 동해안 첫 여행을 했다고 전했다. 또 장남이 대학 1학년이 되어서야 제주도행 첫 비행기를 탔다며, 캠코더로 탑승 기록을 남기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남이 바로 SBS 인기 프로그램 《런닝맨》을 연출했던 임형택 PD임이 밝혀지며, MC 유재석이 “형택이 얘기를 들었으면 더 잘해줄 걸 그랬다”고 소감을 밝혔고, 임성훈과 유재석의 방송인 사제 인연 역시 재조명됐다. 임성훈은 가족에 미안함과 사랑을 드러내며, ‘런닝맨 아버지’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세대와 업계를 관통하는 상징성을 부각했다.

 

4. 임성훈ㅣ장남 임형택 PD, 차남 T’ache 음악·예능 인연

임성훈의 장남 임형택은 SBS 《런닝맨》 PD, LG U+ 버라이어티 제작팀장 등 예능계에서 제작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차남 임희택은 힙합 뮤지션 T’ache로 Side-B 크루 멤버, 각종 음반·나레이션·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성훈은 온게임넷 프로리그 예고 성우, 엠넷 ‘엠카운트다운’ 나레이션 등으로 차남의 뮤지션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응원과 협업을 해왔고, 차남은 부친 임성훈의 대표곡 ‘시골길’을 힙합 버전으로 리믹스해 음악적 유산을 잇는 등 예능·음악 양축에서 가족 모두가 각자 실력을 펼치고 있다. 가족애와 세대교류의 상징으로 자리한 임성훈은 자신과 아들들의 인연이 방송·음악계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남기고 있다.

 

5. 임성훈ㅣ‘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장수 MC 평가

임성훈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첫 방송부터 20년 넘게 MC로 진행해왔으며, 1,000회 방송 당시 SBS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도전정신과 꾸준함, 공정한 시각, 따뜻한 인간미로 예능계의 장수 MC로 자리잡아 사회적 공헌까지 인정받았다.

1980년대 KBS 간판 MC, 1990~2000년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다양한 방송사 프로그램을 두루 경험했으며, 연세대 창립 140주년 축제 MC로 무대를 빛내기도 했다. 이런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시청자의 일상에 깊이 스며든 진행자로서 예능인·공익캠페인·홍보대사 등 수 많은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

 

6. 임성훈ㅣ세간의 평가와 인성

임성훈은 언제나 ‘진행의 달인’이라는 호칭을 받으며, 방송·예능계의 산 역사로 평가받고 있다. 배철수·전영록·서승만 등 동시대 동료들 사이에서도 어려운 선배였다고 회고되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오히려 친근감과 따뜻한 이미지를 갖춘 방송인으로 변화했다. 영어 등 외국어 실력, 음악적 기본기, 즉흥 무대 등의 다재다능함은 후배와 제작진에게 존경을 자아내며, 무술 실력까지 겸비해 현장에서도 강단 있는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가족과의 유대, 가족사 고백, 아들들의 성장 이야기로 세대 사이 가교 역할을 해왔고, 장수 프로 MC이면서도 ‘세상에 이런 일이’를 넘어, ‘세상에 좋은 일이’가 되는 변화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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