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수 변호사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김건희특검 특검보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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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노수 변호사 프로필

• 이름: 박노수
• 나이: 1966년생, 만 59세(2025년 기준)
• 고향: 전라북도 전주
• 학력: 전주고등학교 졸업(1985),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1989),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세무학 석사(조세법 전공, 2014), 동 대학원 세무학 박사 수료(2016),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UNC) 로스쿨 방문학자 연수(2010)
• 가족: 비공개
• 소속: 법무법인(유한) 동인 구성원 변호사, 김건희 특검 보임 특검보(2025)
• 경력 요약:
  • 동부건설 (1990~1997)
  • 제41회 사법시험 합격(1999), 사법연수원 31기 수료
  •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임관(2002)
  • 전주지법 남원지원장,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총괄심의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역임
  • 2023년 법무법인 동인 합류
  • 2025년 10월, 김건희 특검팀 특검보 임명

2. 박노수 주요 경력 및 활동

박노수 변호사는 7년간 동부건설에서 근무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실무 경험과 경제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법원 내에서도 회생, 파산, 조세 분야에 정통한 판사로 알려졌다. 서울지방법원과 춘천지원, 수원지법,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등을 거치며 기업 구조조정과 도산 사건, 공정거래 및 세무소송 등 다수의 굵직한 사건을 처리했다.

특히 전주지법 남원지원과 정읍지원 부장판사 시절에는 지역 내 공공분쟁과 선거관리 업무도 함께 맡아 공정성과 균형 감각을 인정받았다. 인천지법 부장판사로 재직할 당시에는 사법행정처 사법지원총괄심의관 및 차세대 전자소송 추진단장을 겸임하여 전자소송 시스템 혁신을 주도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2023년 법무법인 동인에 합류, 조세법·성범죄·건설소송 전문팀에서 활동했다.

 

3. 박노수 | 김건희 특검보 임명

2025년 10월, 박노수 변호사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새 특검보로 임명되었다. 이번 인사는 김건희 여사 관련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 의혹 등 주요 현안을 수사 중인 특검팀의 인력 보강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특검은 최근 주요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 공소 유지 부담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개정 특검법’에 따라 특검보 2명을 추가로 증원했다.

민중기 특검은 박노수 변호사와 김경호 변호사를 대통령실에 추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이 중 두 명을 낙점해 공식 임명했다. 박노수 변호사의 합류는 특검팀의 수사 전문성과 법적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김건희 여사 관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건진법사 연루설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정치·경제 사건에 대한 객관적 법리 검토를 담당할 예정이다.

 

4. 박노수 | 법원행정 및 조세 전문 이력

박노수 변호사는 법조계 내 대표적 조세 전문 판사 출신으로 꼽힌다.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조세법 석·박사 과정을 밟으며 법학과 세무학을 접목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법원행정처에서 사법지원총괄심의관을 역임하며 사법정책 지원 및 사법정보 시스템 기획 업무를 총괄했다. 그는 재판에서 기업 조세분쟁, 경정청구 불복, 부당이득 소송 등을 처리하며 실무 중심의 판결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이력은 특검 분야에서도 ‘객관적 법리 검증 능력자’라는 신뢰를 받게 했다. 2023년 법무법인 동인 합류 이후에는 조세 경정청구, 건설계약 소송, 성범죄 대응, 파산절차 컨설팅 등 다양한 분쟁 사건을 맡아 후배 변호사 교육에도 힘썼다. 실제로 동인에서 운영하는 ‘조세 경정청구 및 불복팀’, ‘성범죄 원스톱 대응센터’의 핵심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 법률구제 역할에도 헌신했다.

 

5. 박노수 | 특검팀과의 협업 및 주요 역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025년 10월 말부터 박노수 특검보와 함께 수사 마무리 및 공소 유지 단계에 돌입했다. 그는 특검보로서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의 사실관계를 검토하고, 증거 정리 및 재판 대응 로드맵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노수 특검보의 조세·경제법적 분석 능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직자 재산 관련 불법증여 및 차명계좌 의혹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특검 관계자는 “실무 경험과 경제적 이해에 밝은 박노수 변호사 영입이 수사의 신뢰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노수 특검보는 “사건의 성격과 상관없이 법이 정한 한도 내에서 공정하게 판단하겠다”며 원칙주의적 법조인의 자세를 강조했다.

 

6. 박노수 변호사에 대한 평가

박노수 변호사는 꼼꼼한 사건 분석과 실무 중심적 접근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여 년간 판사로 쌓은 경력과 세무·경제 전공을 결합하여, 조세나 경제범죄 사건에서 법리적 설득력과 균형감을 함께 보여주는 인물로 평가된다. 법원 내에서는 “강단 있는 법리가이자, 현장감 있는 판결로 존경받는 합리적 판사”로 불렸으며, 동인 합류 이후에도 성실하고 원칙적인 업무 태도로 후배 법조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특검보로서의 임명 이후에는 정치적 입장이 아닌 법리에 기초한 공정 수사를 견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와 재판 절차에서 박노수 특검보의 객관적 판단과 실무적 리더십은 특검의 신뢰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합리적 소통 능력과 관리형 스타일은 향후 특검팀 운영 안정화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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