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필 프로필 | 내란-최루탄 논란 중심에 선 지작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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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필 학력
1. 강호필 사령관 프로필

- 이름 : 강호필 (Kang Ho-Pill)
- 나이/출생연도 : 1968년생, 만 57세(2025년 기준)
- 고향 :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 학력 : 김해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 47기(1987년 입교), 국방대학교 안보정책학 석사(2009)
- 가족 : 비공개
- 저서 : 비공개
- 소속 : 대한민국 육군, 제6대 지상작전사령관(2024.10~), 제59대 합동참모차장(2024.4~10)
- 경력 요약 :
- 1991년 육군 소위 임관
- 제1보병사단 제12연대 2대대장(중령)
-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제1군단 작전참모
- 합참 합동작전과장, 합참 작전1처장(준장)
- 제8군단 참모장, 제1보병사단장, 합참 작전부장(소장)
- 제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중장)
- 합동참모차장, 지상작전사령관(대장)
2. 주요 경력 및 활동

강호필 사령관은 1987년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입교해 1991년 소위로 임관했다. 30년이 넘는 군 생활 동안 작전분야에서 실전 경력을 쌓아온 합동작전·연합작전 전문가다. 영관급 시절부터 제1보병사단 12연대 2대대장 등 지휘경험, 수도방위사령부 경비단장, 합참 합동작전과장, 작전1처장, 제8군단 참모장 등 전방위 요직을 거쳤다. 준장 이후 합참 실·처장직을 중심으로 육군작전 사령체계 및 전략기획 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소장 진급 후 제1보병사단장·합참 작전부장, 중장 진급 후 제1군단장·합참 작전본부장, 대장으로 합동참모차장 및 2024년 10월부로 지상작전사령관(지작사령관)에 올랐다.
특징적으로, 핵심 합참 지휘·참모직을 고루 거치면서 합참 차장직이 대장으로 승격되던 시기 이를 맡아 군 수뇌부 내 전략적 영향력이 매우 컸다. 각종 대북 군사대응 경보, 9.19 합의 위반 대북성명, 신군 작전체계 구축, 한미연합 합동훈련 등 지휘현장에도 깊이 참여했다.
3. 강호필 | 내란-최루탄 논란 및 특검 수사 요구

2025년 7월, "지작사, 내란 2주 전 최루탄 파악... 강호필 사령관 즉시 특검 수사해야"라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시기 내란 준비 정황이 불거진 가운데,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가 내란 선포 2주 전에 시위 진압용 최루탄 확보 현황 및 운용계획을 별도로 파악·보고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강호필 사령관은 합동참모차장 및 지작사령부 직무대리 내지 사령관으로서 관련 정보보고 및 전략회의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야권과 시민단체, 일부 언론에선 "비상계엄 및 내란 준비 과정에 군 고위 지휘관이 조직적으로 가담했을 정황"을 문제삼으며 "강호필 사령관을 즉시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작사의 내란 직전 최루탄 현황조사가 계획적 준비였음이 새로 확인됨에 따라, 강호필 사령관의 지휘 및 보고 라인, 당시 군 수뇌부의 회의록, 계엄 관련 지시·보고서 등의 수사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대두됐다.
강호필 사령관 측은 "합참·지작사의 정기적 물자 점검이었고 내란 또는 계엄 준비와 연관된 적이 없다"며, 관련성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군 내부 회의 참석, 대외 보고라인 및 교전규칙 검토, 대통령을 보좌하며 지시 받은 정황 등이 구체적으로 거론되자 국회·특검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현직 지상작전사령관 신분이자 내란-계엄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모든 의혹 해소를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4. 강호필 | 계엄-비상계엄-충성 장군 논란

강호필 사령관은 2024~2025년 윤석열 정부의 12·3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 국면에서 '충성 장군' 논란의 한 가운데에 있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2024년 6월 삼청동 안가 저녁식사 자리에서 당시 국방부장관 및 주요 군 지휘관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비상대권" 행사 가능성을 건의했고, 김용현 장관이 '4명의 충성 장군'으로 강호필 당시 합참차장과 방첩사령관, 특수전사령관, 수도방위사령관을 직접 언급했다.
비상계엄 논의 당시 김용현 장관 주재 화상회의에도 참석했고, 강호필 본인은 “합참 통제하에 참석한 것이지 사전 공모, 정치개입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국회 내란국조특위 증인으로 소환돼 내란 및 광역 집회 진압 관련 무력 운용계획, 계엄군 동원, 북풍 공작 등에 대한 질의에 답변했다. 비공식적으로 계엄 지침 반대를 표명하고 회의 배제, 전역의사 등도 드러났지만, 의혹 해소에는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5. 강호필 | 무인기·방첩사·합참 논란
강호필은 과거 1군단장(중장) 재직 시기에 북한 무인기 영공 침투 사건을 둘러싸고 군의 작전 미흡과 발령 지연 등에 대해 서면경고를 받는 등 작전 개시 책임 논란이 있었다. 1군단 오픈톡방을 자체 개설하여 장병 소통 강화, 작전1처장~작전본부장 등 합참 직렬 실무를 두루 거치면서 "합동작전과장의 합참 엘리트 등용코스"라는 이미지를 강화했다.
하지만, 방첩사령부(여인형) 등 타 부대와의 계엄 준비 공모 의혹, 12월 계엄 직전 주요 간부들의 동시에 휴가를 쓰는 '공백 논란', 휴가 기간 동료 접촉 의혹 등은 여전히 논란거리로 남아 있다.
6. 강호필에 대한 세간의 평가|실무형 군 엘리트 혹은 계엄 의혹의 관건
강호필 사령관은 누적된 합참 실무 경험과 현장 지휘 역량을 모두 갖춘 ‘합동작전 엘리트’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실무형 작전부터 전략적 계획에 이르기까지 군 현대화와 합참 중심작전체계 구축에 긍정적 기여가 확인된다. 오픈채팅 등 병사와 직접 소통하는 수평적 리더십, 각 계급 진급과정의 끈기와 성실성도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내란 및 계엄 준비 정황, 12·3 비상계엄 진압 시나리오 보고, 충성 장군 지목, 최루탄 진압 물자 파악 사건 등 최근 일련의 논란은 ‘군내 정치 관여’ ‘정권 충성’이라는 뿌리 깊은 비판을 낳고 있다. 여야와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군의 정치적 중립 훼손 사례를 보여준다"는 우려와 함께, 군내 계엄 및 내란 관여 의혹의 핵심 인물로 규명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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